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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1회차
백소白笑
2018. 12. 9. 17:41
마스터:냠
PC1:김태연 - 엘자
PC2:심호야 - 레바스
PC3:강한그루 - 램쥐
PC4:심미야 - 아기새
=============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시작합니다.
여기는 마양고등학교의 봉사동아리 동아리실입니다.

어느덧 수업이 끝나, 부활동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들도 각자 교실을 나와 동아리실로 향하네요.
미야는 mp3에 소설을 담아오지 않아서... 부실에서 팬픽을 읽을 수 없습니다.

심호야: (가방을 메고 동아리실로 들어왔다 ! )
여고에서 소녀시대 팬픽이라니 들켰다간 "너.... <이반>이야?" 소리를 들을거라고요!

호야가 가장 먼저 동아리실에 들어왔습니다.
김태연: (문 드르륵 열고 들어왔다.) 안녕, 호야.

강한그루: 왜 그래?

부실에 도착한 2학년들은 무엇을 하나요?
심호야: 안녕, 태연아.
강한그루: 벌써 수업 끝났어?나 또 졸았나봐.
김태연: (의자에 털썩 앉음)

강한그루: 샘 말투 너무 졸리지 않아?(일어나서 미야와 함께 부실로 갑니다)
심호야: 1학년 애들은 오늘 청소하나? 아직 안 왔네.
(이마침

(ㅋㅋ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거겠지
사실 미야는
그루랑은 갈 거 같아요
할 타입
유유상종이네요
쿨한 봉사동아리 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강한그루: 안녕하세요~!(문 열명서 힘차게 인사)
모두가 스스로 화장실에 갈 수 있는 대견한 고등학생들입니다.
심호야: 한그루 왔구나.
미야도.

김태연: 왔네.

인사만 하고 가만히 있는 거 아니지?

심호야: 보는 사람이 꼭 있어서 뭘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심호야: 봉사동아리에서 그런 말을 하니, 너는?

김태연: (오늘도 사이가 좋구만.)
강한그루: 그러지 마 미야야...모여야 다음에 할 일도 정하고 언니들 얼굴도 보지...
(익숙할거같아요 이거)

태연이는... 둘이 논다고 생각해서
걍 구경합니다
원래는 이쯤에서 선생님이 등장해야 하지만....
우리의 부장선생님은 50대 체육 남
배가 좀 나왔고 언제나 저지 차림
쓰레빠를 질질 끌며 걷는 버릇이 있음
수업시간에 선글라스 쓰는 걸 좋아함
30년 전이었다면 그 뭐냐..... 교선생이었을 그런 교사였기에ㅅ
교련 선생이요
참고로 아직도 교사인 이유는 사립재단이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장은 없습니다. 태연이에게 출석부를 맡겼네요.
강한그루: 언니들 저희 이번 주말에 마양산 청소하러 갔다가 오는 길에 같이 놀러 가면 안 돼요?
심호야: 주말에?
강한그루: (손에는 봉사활동 신청서가)
김태연: (출석부 체크)
엉? 시간이야 있는데.

태연이가 출석을 체크합니다. 덕분에 활동내역서만 제출하면 봉사시간이 체크되는 편리한 방식입니다.
강한그루: 네 이거 적어서 싸인받고 내고요...끝나고 점심 먹고 시내 가요!
심호야: 1학년은 아직 주말에 놀러갈 시간이 있나 보구나. 시내에 볼일이 있니?

강한그루: 딱히 볼일은 없지만...

언니는 꼭 말을 저렇게 해서 나의 그루의 기를 죽인다.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후회할 것이다
캔모아에 가면 초코시럽 뿌린 눈꽃빙수도 있고
김태연: 시간 되는 사람끼리 같이 가면 되지.
무한리필 생크림토스트도 있는데!
거기다 그네의자도 있는데!
김태연: (입이 심심해서 과자 봉지 하나 깠음)
강한그루: 네!캔모아 가서 공부해도 되구요!
(놀러갈 생각에 신났음)
심호야: 볼일이 있는지 궁금했던 것 뿐이야.
그래, 그러자.
김태연: 과자 먹어.

강한그루: 앗 미야야 고마워!
태연이가 인디안밥을 건넵니다.
강한그루: (인디안밥.좋아.)

강한그루: (사실 뺴뺴로가 더 좋다.)
김태연: (반쯤 입에 털어넣음)

그렇게 네 사람은 인디안밥을 나눠먹으며, 치토스의 조립식 종이팽이의 내구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강한그루: 따조 줄 때가 더 좋았는데요...
어차피 우리 동아리 활동은 주말이 진짜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도 되겠지요!
강한그루: (갑작스런 따조파)
강한그루: 오늘은 학교에서 할 거 없을까요?(아쉬운 눈치)
심호야: 그럼, 더 얘기할게 없으면 이제 갈
심호야: 까...
김태연: 할리갈리? (아무생각)
강한그루: 할리갈리!
심호야: 할리갈리?
강한그루: 언니 할리갈리 갖고 있어요?

김태연: 저번에 가져다 두지 않았나?
부실 한켠에 할리갈리가 놓여 있습니다.
(??)
존대말 K고딩
존재하지안아
마저,,
저희 학교도 존대+선배긴 했네요
오죠사마 학교잔아
오죠사마 학교.?
여하간 세 사람과 한 사람의 관전자는 하교 종이 칠때까지 할리갈리를 하고
호야가 힘차게 종을 누르는 순간 하교시간을 울리는 종이 울려서
한 판만 더 하자는 한그루의 애원이 무색하게 드라이하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이제는 집에 가서 밥을 먹어야 하니까요.
강한그루: 한번만 더 하고 싶은데...
김태연: 나중에 또 하지 뭐.
태연이 미야랑 호야랑 집 가까운데
참고로 할리갈리 전적은 태연 4승 호야 2승 한그루 0승.
강한그루: 네...연습할거에요.(손등이 뻘겋다)
심호야: 집에 가자, 심미야. 저녁에 카레 하신댔어.


김태연: 내일 보자고.
그래도 마양고등학교는 오죠사마노 각쿄라 야자는 없는 것으로.
심호야: 편식하지 마.
강한그루: 고마워 미야야 내일 봐!

심호야: 내일 보자.
강한그루: 언니들도 들어가세요!
김태연: 어 안녕~
한그루
오늘 하루도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장면을 닫습니다.
그루 신낫내요 할리갈리도 하고
할리갈리 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ㅋ
ㅋ
아 너무 웃겨요(울고잇음
ㅋ
그런 부드러운 터치를 바란 거지
<마법소녀의 시간>
하지만 밤이 되면 봉사동아리 부원들에게는 새로운 시간이 찾아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닌, 마성시를 수호하는 마법소녀로서의 시간.
오늘 밤에도 마성시의 평화를 깨트리는 마녀를 해치워야지요!
모두 준비됐나요?
마성시의 밤거리를 순찰하던 네 사람은 마녀의 결계를 발견했습니다.
전투법 다 까먹었어요
누구 폭탄 같은 거 있는 분
일단은 변신합시다!
저 궁금한 거 있어요
너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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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71
쿠소...!
심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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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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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3
rolling 1d100
()
91
91
ㅋ
ㅋ
ㅋ
긴치마
들은것같긴한데
치마길이 순서대로 섰더니 태연 호야 미야 한그루였습니다. 그런데.. 슬슬... 전투해야하지 않을까?

마녀: :3....
심호야: 변신하자.
김태연: 흠. (변! 신!)
강한그루: 귀엽게 생겼지만...
심호야: (변신한다)
강한그루: (변신~!)
변신~!
태연이 발도하듯 목검을 휘두르자 불꽃이 전신을 감쌉니다.
그 불꽃을 베어내며 뛰쳐나온 사람은, 긴 머리를 높게 묶은 붉은빛의 마법소녀, 김태연.
목검은 어느새 날이 번쩍이는 장검으로 변했습니다.
그 곁에서 검은 박쥐가 호야를 휘감습니다.
단정한 모범생은 온데간데없이, 눈 앞에 선 사람은 어둠에 녹아들어가는 도시의 마법소녀, 심호야.
그와는 반대로 흰 나비를 불러낸 미야는 흡사 제복과 같은 차림으로 단정하게 나섭니다.
ㅠㅠ
나비 떼가 날아올라 미야의 등 뒤로 드리운 망토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손을 뻗은 한그루의 손 끝에 하늘이 감깁니다.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베일처럼 머리에 쓴 한그루가 한 바퀴 돌자, 어느새 성가대풍의 단정한 착장을 한 마법소녀가 보입니다.
네 사람이 마주한 마녀는 푸른 불꽃을 주변에 띄운 거대한 사슴과 같은 형상입니다.
:3 <사슴
얼굴은 인형처럼 귀엽지만, 몸은 뼈다귀라 그 조합이 더욱 기괴해 보입니다.
마녀가 자신의 결계로 들어온 네 사람을 인식했습니다. 전투가 발생합니다.

시시하게 끝나겠네.
전원, 플롯합니다.

플롯 숫자에 따라 전투 순서가 정해지는 느낌
플롯 완료. 마녀 6, 강한그루 5, 심미야 5, 김태연 3, 심호야 1.
같은 속도로 달려나가던 미야와 한그루는 한바탕 부딪혀 나동그라집니다. 버팅이 발생합니다.

강한그루: 아냐... 나도 당황해서 그만..
강한그루, 어빌리티 '위험감지'를 사용합니다. 판정해주세요.

강한그루:
강한그루 ROLL 위험감지 (서포트)

9
어빌리티: 고통
목표치: 8
전투 중 버팅에 휘말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아프고 싶지 않아, 적어도 전투를 시작하기 전부터 꼴사납고 싶지 않아..! 그런 생각으로, 한그루는 가까스로 미야와 부딪히는 일을 피합니다.
판정에 성공해 한그루의 대미지는 없습니다. 심미야, 생명력 -1.
강한그루: 나 정말 괜찮아!(미야의 손을 잡고 일어섭니다)
오히려 미야가 크게 넘어진 것 같은데...

강한그루: (엉덩이 툭툭 털어줌)

강한그루: (끄덕)
속도가 가장 빠른 마녀부터 공격합니다.
재밌당

rolling 1d6
()
6
6
강한그루: =
rolling 1d6
()
2
2
공격 순서는 마녀, 미야, 한그루, 태연, 호야.
' . ` )
마녀는 네 마법소녀를 둘러보고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미야를 향해 입을 벌립니다.
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시커먼 입 안에서, 해골과 뼈다귀가 섞여든 진창이 미야를 향해 꾸역꾸역 쏟아져나옵니다.
사슴 마녀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7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명중 성공했네요. 미야는 2d6을 굴려 회피해봅시다!
9 이상일시 성공이에요.

rolling 2d6
(+)
2
4
6

rolling 2d6
(+)
3
3
6
심호야: =
rolling 1d6
()
3
3
0뎀입니다
호야는요
참자매애

발을 헛디뎌 진창에 휩쓸릴뻔 한 미야를 호야가 끌어올립니다. 미야, 생명력 -1.

미야의 차례. 어떤 마법을 써서 공격할까요?
^^

심미야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고문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언니의 도움으로 겨우 위험에서 벗어난 미야는 더욱 심통난 표정으로 전기톱을 들이밉니다.
rolling 2d6
(+)
6
2
8
마녀는 피하지 못하고, 미야의 전기톱에 오른쪽 뒷다리 대퇴부의 뼈가 반쯤 갈려나갑니다. 마녀의 생명력 -3.
다음, 한그루의 차례.
6이 나와서 성공이에요
강한그루:
강한그루 ROLL 절단

7
목표치: 5
(긴 창을 소환해 한 번 휘두르고 마녀의 목을 노립니다.) 괜한 사람들 끌어들이지 말고 돌아가!
rolling 2d6
(+)
2
5
7
한그루의 창이 그대로 마녀의 목을 꿰뚫습니다.
rolling 1d6
()
6
6
아니구나
ㅋ
한그루의 창은 마녀의 목뼈를 반쯤 부러트리며 뒤로 날아가 지면에 꽂힙니다.
볼썽사납게 머리를 옆으로 덜렁거리는 마녀가 길게 울부짖습니다. 마녀의 생명력 -6.
제가맞게한건가요,,?
다음, 태연의 차례.
김태연: (가속을 사용해 빠르게 근처로 접근하여 중앙을 찌른다.)
김태연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찌르기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rolling 2d6
(+)
2
4
6
오늘 마녀 주운이 영 안좋네요
쯔요이
태연이 간격을 좁혀 마녀의 가슴께에 단번에 검을 찔러넣습니다. 흉골 아래 검게 뭉친 덩어리에 검날이 가 닿은 감촉이 손에 전해집니다. 마녀의 생명력 -3.
마지막, 호야의 차례.
심호야:
심호야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인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대박쓰
rolling 2d6
(+)
4
2
6
심호야: 아!
ㅋ
ㅋ
ㅋ
ㅋ
ㅋ
마지막으로, 마녀의 머리뼈부터 꼬리뼈까지 차근차근 부숴주겠다는 일념으로 호야가 주먹을 쥡니다.

아! 그리고 이내 마녀를 이루던 모든 것이 산산조각납니다.
마녀의 생명력 -6, 전투 종료.
전화하느라 전투브금 거의못들은거 너무억울하다
부서진 마녀의 잔해는 땅 속으로 스며들고, 검게 뭉친 심장같았던 것에서 그리프 시드가 툭,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이전까지 마녀를 해치우며 모았던 그리프시드까지 전부 합해 네 개의 그리프시드가 모였습니다.
강한그루: 이걸로 네 개째네요! 하나씩 쓸 수 있겠다.

강한그루: 당장 필요한 사람 없으니까 일단은 하나씩.(사탕 나눠주듯 모아둔 그리프시드를 나눠줍니다.)
(ㅋㅋ
심호야: (사탕시드를 받았다...)
김태연: (받아서 대충 넣어둠)

믿고 있어
강한그루: (끄덕)오늘은 금방 끝나서 정말 다행이야.
김태연: 오늘도 한 건 했네.
김태연: 집에 가자.

멋진 마법소녀라면 낮에는 학업에, 밤에는 마녀 퇴치에, 주말에는 봉사에 힘쏟는 것이 당연합니다.
심호야: 다들 조심히 들어가고.
모두가 헤어지기 전, 자신의 소울젬을 들여다본 사람이 있을까요?
김태연: (변신을 풀고 습관처럼 소울젬을 흘끗 본다.)
마녀를 물리치며 사용한 마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만큼 소울젬도 오염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최근 들어 소울젬의 오염이 빨라지고 있지는 않던가요?
열심히 하니까요... 검 닦는 것처럼
수시로 확인합니다
김태연: 이상하네. 요즘 오염이 너무 빠른 거 같지 않아?

심호야: 넌 몰라도 돼.

... 조금은 찜찜한 마음을 품은 채, 일단은 헤어집니다.
심호야: 넌 그 비꼬는 말투는 언제 고칠 거니?

김태연: (여전히 사이 좋은 친구들이다.)
강한그루: 그만 싸우고...어두우니까 조심해서 들어가구 언니도 푹 쉬세요!
(어깨 톡톡 두드려 줌)
김태연: 다들 얼른 들어가. 늦었다.
(바이크에 올라탐!)
강한그루: (반 짝 반 짝)
심호야: 내일 보자.

(손을 흔들어주었다.)
강한그루: 미야도 잘 자!
김태연: 뭐, 데려다줄까.
강한그루: 데려다 주실 수 있는건가요?
(바이크 엄청 대박 멋짐)

괄호 안이라도 늘려봤습니다
김태연: 선착순 한 명.
(ㅋㅋ
강한그루: 미야야!
가위 바위!

강한그루: 보!

강한그루: (기습 가위바위보)

강한그루: (가위를 냈다.)
버팅이 발생합니다.
강한그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내지 못한 사이.....
호야가 태연이의 뒷자리를 차지했습니다.
ㅋ
ㅋ
김태연: 먼저 간다.
강한그루: 앗,,아아,,,앗
아아앗,,,.........
심호야: 갈게.
강한그루: (허망...)

김태연: (부릉부릉)
심호야: (빠라바라바라밤~)
강한그루: 나도 타고 싶었는데....다음에 태워 달라고 해야지...

데려다줄게.
미야와 한그루의 귀가는 조금 늦어지겠네요. 밤이 깊어갑니다.
모두에게 좋은 꿈이 깃드는 밤이 되기를.
장면을 닫습니다.
넹
괜찮아요!
앗
여기까지 하고...?
그러면 이어서 해요!
마스터 씬: 어수선한 아침.
아침이 밝았습니다! 성실한 학생이라면 학교에 갈 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언제 어떻게 등교할까요?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묶음으로 보냈을 느낌인데
김태연: (자전거 타고 빠른 등교)
착즙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좋아
리얼 언니동생;
언니 방에 들어가서 박수치고 난리쳐요
이불 걷어내고
언니들이 진짜 개싫어함
"야 심미야. 일어나. 엄마 짜증난거 안보여?"
안 깨워지면 이불 치우고 불 켜놔요
미야 방의 창문을 열고 이불을 뺏은 호야가 잠든 미야를 내려다봅니다.
베개도 뺏었습니다.
존나 망상인데 우리언니는 이러는데...............한다고요
심호야: 일어나, 심미야.
빨리 안 일어나?
가 아니었단 말인가

짜증나.......
심호야: 나한테 짜증부리지 말고.
세수하고 아침 먹으러 나와.

호야가 미야 귓가에 맹렬히 울리고 있는 알람시계도 살포시 얹어줍니다. 이 집은... 여전하군요.
심호야: 그러면 안 깨워도 알아서 일어날 줄은 모르니?

태연이는 자전거를 타고 제일 먼저 학교의 자전거 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워둡니다.
아침 워밍업 운동으로는 나쁘지 않네요.
왠지 출근길 버스가 느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한그루는 버스에 찡겨서 아.... 앞 사람 패딩 모자에 붙은 털 복실복실... 하며 등교중입니다.
(복실복실)
강한그루: 복실복실...
사설 셔틀차가 잇엇거든요
집 먼 애들끼리...
강한그루: (패딩 모자 털이 코에 닿고 있다)
걍 6인 정도 들어가는
(간질간질)
강한그루: 에...에....
강한그루: 에....
(쏙 들어감)
앗! 재채기가 쏙 들어갔다!
강한그루: (찝찝합니다.)
앞으로 한시간정도 찝찝할 예정입니다.
미야와 호야는 죽 쑨 얼굴로 구겨져서 등교용 봉고에 탔습니다.
하긴 봉고가 오는데 안 일어나면 엄마가 화내겠군요
봉고 타야 할 정도면 교통 정말 불편한 지역인 건데
그런데 어쩐지 학교 분위기가 어수선하진 않나요?
강한그루: (어수선한 교문을 통과했습니다)
오늘 왜 복장단속 안하지?

김태연: 뭐지? (아는 애한테 다가간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수군거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보통의 잡담이지만, 제지하는 선생님이 없어서 제법 왁자지껄합니다.
강한그루: 선생님도 안 계시고..
김태연: 뭔일 있어?
나는 세상을 왕따시킨다
학생: 몰라? 학주 지각했나?
강한그루: (지나가다 듣고 그럴싸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호야: 무슨 일 있었나?
김태연: 좀 이상한데? 아무튼 감사.
강한그루: 미야야,학주 지각했대.
(퍼지는 헛소문..)

추측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미야.
역시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ㅋㅋ
강한그루: 맨날 지각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도 지각하고 그러네.그치?

교실로 들어서도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교탁이 비어 있고, 아이들이 떠들고 있습니다. 이상하지요. 아침 자습 시간은 칼같이 지키던 선생님인데…
(꾸닥)
즐거워요
사담 많이 하는 세션 좋아해요...
재밌잖아요
강한그루: 저두 3333
안돼
2222 3333
이런 말
없을 때
인데
9시 10분..
심호야: 왜 선생님이 아직 안 오시지?

9시 20분…
김태연: 진짜 무슨 일 생긴 거 아냐?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심호야: 글쎄... 안내방송도 없네. (책 펼쳐서 자습함...)
드르륵, 드디어 문이 열리며 선생님이 들어옵니다.
rolling 1d2
()
1
1
1학년입니다
2학년도 동일한 내용을 선생님이 전달하는 것으로
선생님: 미안해, 얘들아. 교사 회의가 예정보다 길어졌네. 모두 자리에 있지? 반장, 인사할까
강한그루: 네. 차렷! 경례!
안녕하십니까~
(드르륵 소리 내며 앉음)
인사를 받은 선생님은 평소에 비해 수척해진 얼굴입니다. 선생님이 주저하며 입을 엽니다.
선생님: 너희에게 전달할 소식이 있는데…

선생님: 3학년 선배 한 사람이, 어제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하교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어.
너희도 뉴스로 봤지, 요즘 유명한 연쇄살인범인 것 같대. 아직 범인을 못 잡아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3학년 선배가 하교길에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술렁이던 교내 분위기는, 이것 때문이었을까요?
강한그루: (어제 밤 마녀한테 말려든 사람이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아니라면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선생님: ... 그래서 말인데, 당분간 야자는 전면 금지, 수업도 단축해서 오전 수업만 진행할 거야. 범인이 잡히기 전까지는 너희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
선생님: 부모님들께도 모두 연락이 갈 거니까 중간에 딴 데로 새지 말고, 날 밝을 때 집에 들어가 있어. 알겠지?
와 오전만이라니
선생님: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이후의 일정은 없으니 모두 하교하세요.
K 고등학교인데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고 다시 교무실로 돌아갑니다.
김태연: (조용히 생각에 잠겨 있음)
원래 여기서 책상을 두드리며 난리가 나야겠지만...
절대 가까울 리 없는 살인사건이 지척에서 일어났기 때문일까요? 학생들은 뭐야, 뭐야, 수군거릴 뿐입니다.
상식이 있는 학교라고 칩시다
좀 울 거 같아요
전원, 가까운 학생이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습니다. <친애>로 공포판정해주세요.

심미야 ROLL 친애

9
목표치: 6
심호야:
심호야 ROLL 친애

7
목표치: 9
강한그루 ROLL AFFECTION

9
목표치: 6
김태연 ROLL 친애

7
목표치: 7
그런가요(흐무흐무
김태연 성공, 심호야 실패, 강한그루 성공, 심미야 성공.
암 일 안 생기나요
세 사람은 마녀의 소행인가, 했지만 호야에겐 사람의 죽음이 조금 더 무겁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보다 마성시에 연쇄 살인 사건이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떡할까요 역시 떡잎ㅇ마을방범대 해야한다
김태연: (순찰을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중)
심호야: ....
김태연: (단톡방에 '오늘 순찰' 이라고 보내기)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슬퍼짐
강한그루: (단체문자를 받았습니다)
김태연: (학교 끝나고 부실에 모이자고 단체문자 보내기)
강한그루: (마녀 아니어도 저희가 잡아요 라고 답장하기)

심호야: (태연이쪽 보고 손가락으로 오케이 함
태연이보고 오케이
ㅜ
김태연: (같이 오케이 싸인)
부장의 단체문자를 받고, 네 사람이 부실로 모입니다.
김태연: (그루에게 '우리는 경찰이 아니야'라고 보냄)
하지만... 우리는...
히어로인걸.
강한그루: 하지만.....하지만....
김태연: 자, 모였으니까.
순찰을 강화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마녀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
김태연: 그럴 수도 있지. 그 경우에는 경찰로 연행하는 걸로.
강한그루: 마녀가 아니어도..저는 완전 찬성이에요.(조금 시무룩)
심호야: 맞아, 마녀가 아닐 수도 있지.
김태연: 마녀가 아니면 기절시켜서 경찰서에 묶어두는 방향으로 하자고.
강한그루: 네!
심호야: 나는 찬성이야.

김태연: 그냥 고등학생은 아니니까.
마법소녀 고등학생이니까!
강한그루: 아무리 그래도 우리 학교 사람까지...(잠시 뜸) 이렇게 되니까 기분이 좀...

...... 네가 그렇다면. (한그루를 살짝 보는 시선에 온기가 어려 있었다.)
강한그루: 히어로니까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을까!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강한그루: (미야가 편들어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심호야: 그러면, 오늘은 일찍 돌아갈까? 너무 늦게 갔다간 괜히 수상해 보일 거야.
강한그루: 네.이따 밤에 순찰해요?

심호야: 일학년들도 선생님 말씀 들었겠지만, 집에 연락한다고 했으니까...
그래, 밤에.
김태연: 그래. 저녁 때 잘 빠져나오도록.
더즐리 가족과 해리의 식사처럼
하면 가족들이 스스슥 나와서...
이럴수가 마법 대단해
그리고 엄마 눈엔
줄넘기하는 그루 보임
와 엄청난 일탈
그런게 로망이었을 것 같다
한겨울 불꽃놀이~!
여하간..... 아 맞다 장면종료해야지
그렇게 네 사람은,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하교했습니다.
장면을 닫습니다.
길었다

^ㅇ^)~
네에
6일인가
엘자: 톡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