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W. 티츄
PL 슈 난세
ㅡ
영원히 멈출 수 있다면 좋을텐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몰아치는 파도를 멈추고,
손틈으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을 다시 주워담고,
. . .
그럴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마도서대전RPG 마기카로기아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W&GM티츄 PL Ransei, 슈
도입 페이즈
: 영국, 어느 마을.
::대법전 엽귀 소속의 방문자인 펄은 ...
임무를 받지 않은 보통의 일상에는,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낼까요?

::(웃.....)
먼가 간식을 산다거나
잠깐 산책을 한다거나... 밖으로 나올 틈이
자주 생길까요?

::(ㅋ ㅠㅠ)


::ㅠ 귀여워
그러면 이제 딱, 집에서 공부하던 펄이 갱얼쥐 간식(다 떨어짐)을 사러 현관을 나오면
이웃집에서 인기척이 있습니다.
그러고서 한 사람이 펄을 불러세우겠네요.





펄의 이웃...

사회성조진건아닌데
인계사회성은
조져짐
::이웃의 이름은 '이토 히츠지'. 일본에서 이민 왔다고 하는 인물입니다.
할머니 대부터 영국에 이민와서 살았다고 하고 ...
자신의 이웃인 펄에게 정이 들은 건지? 아니면 그 자체가 성정이 다정한 사람인건지
오며가며 마주칠 때마다 펄에게 말을 붙인다거나, 케이크를 쥐여준다거나
그런 식으로 챙겨주던 참이었어요.

::하지만 근 한 달 간, 갑자기 연락도 되지 않고(펄이 선 연락은 안하겠지만)

rolling 1d2 꺼림/ㄴ
()
1
1


::마주치지도 않고 ... 했던 차입니다
그럴만 해
여하튼 구면이라는 설정.


상냥하게 웃으면서 물어봅니다.


"학생 시절엔 잘 먹어야 잘 크는데 ... 어른이 되어서는, ... !" 뭔가 ...





ㅠ


돌아섭니다...
사회성조졋네



"그래도 오랜만에 앤더슨 양 만나서 기분은 좋네요." 하고 웃어보이고는...
돌아서는 펄에게 가볍게 인사합니다.

내가 특별히 잘해준 것도 없고 어른인데...
조건 없는 호의를 받아들이기엔 낡아버림
::ㅜㅜ 그럴 수도 있어
그러네요, 스스럼 없이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는 사람 ...
여러 일을 겪고, 마음에 흉이 진 마법사에게는
낯설고 어색한 손길이겠죠.
그러면 펄은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려나요?

::조와.
집으로 들어서면 ... 현관문을 닫으면, 바깥과는 완전히 분리된
펄만의 공간이 펄을 반겨주겠네요.
아마 당신의 이웃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 출근을 하고
그럴 것입니다.
다시 차분하게 자리에 앉자면 ...






[대법전에서 뵙고자 하는데 ...]


만날 약속을 이케이케 잡아봅니다.

그리고 바로 대법전으로 향하겠네요.
::~마법사의 하루는 이제 시작된다~
네, 펄은 결국 다시 집을 나서게되고...
대법전으로 향하는 것으로 펄의 도입은 종료!

::다음 장면으로 갑니다 스스슥
ㅡ
: 영국, 어느 회사
::겉모습이 탐정인 아드네가 어케하면 영국에 올까를 생각해봤습니다.
결론으로 나온 것은 ... !

::의뢰로 얽히는 수밖에 없다....!
였습니다.

::ㅋㅋ


::독일에서 시작된 의뢰가 어쩌다보니 영국에까지 닿아서
아 그래 같은 뭐냐 ... EU권이니까요 (영국:퉷)
영국:퉷

::진짜웃겨 흑묘전기같아요


::함 가셔야겠네
무튼간에 이런저런 (비즈니스의) 인연이 얽혀서, 독일에서부터 영국까지 ...
긴긴 고행길...

::귀여워 ...

의뢰인:"어우, 탐정님 덕분에 한 시름 놓았어요..." 하면서 진절머리를 냅니다.
그러면서 아드네에게 이케이케 보답처럼
케이크같은 것을 한 상자 건네어주고...



의뢰인:"입금도 제대로 할 테니까요!"
::대충 모 회사의 비자금에 얽혀
어쩌구저쩌구
라거나
(뭔가를 많이 생략하며)

::네! 다녀오세요 (주물주물

의뢰인:"이 케이크 가게가 주변에서 무척 유명하거든요~"
"가시는 길에 들르시는 것도... 구경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렇게 능청스럽게
단골가게를 영업하는 의뢰인

의뢰인:"아싸~ 입소문냈다!" 한 건 해결!

의뢰인:"그러면... 가시는 길 잠깐 배웅해드려도 될까요?"
"멀리까지 오셨으니까요..." 하고 꾸닥꾸닥합니다
::여자예요 (못박기)

::묘사없으면 여자인걸로 (급기야)

"네, 괜찮습니다."
의뢰인:"그러면 가까운 역까지만이라도, 아, 제과점까지만이라도요!" 하고 웃으면서
아드네를 이케이케 배웅해주겠네요.
::배웅하는 길에 막 ... 이번 의뢰에 관한 뭐 비자금세탁 청탁촉탁 어쩌구저쩌구
그런 얘기도 해줄 것 같으며
배웅하는 길에 보면, 아드네가 눈여겨본 상자의 가게도 있구요.
의뢰인:"앗, 저기예요!" 하고 아는 척

비행기표... 몇시지? 놓침 포탈타
::놓침 포탈타
(꿀직장 포탈)
의뢰인:"물론이죠! 마침 잘 되었네요. 저기 타르트들이 정~말 맛있거든요." 하면서
가게 문을 슥 열어줍니다. 들어가시라는 듯!

타르트...
맛있겠다

::타르트... 조아.
가게에 들어서면, 고소한 빵냄새와
달콤한 크림 향기가 폴폴폴 올라오고


[지금 시간 괜찮으실까요...?]
::염화도...
옵니다.

[...네, 괜찮습니다.]
::ㅠㅠ

[간단한 임무입니다만, 좀 있다가 대법전에서 뵐 수 있을까요?] 하고 정중하게 물어봅니다ㅠ

타르트 계산은... 하고...
의뢰인 씨에게
::ㅠㅠㅠ

합니다...
의뢰인:"앗 ... ! 역시 천재 탐정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님..."

ㅠ??
의뢰인:하며 감탄하구요(?)


의뢰인:"실례는요! 바쁘신 분 붙잡아서 죄송할 따름인걸요. 얼른 가보셔요!" 하며 살갑게 배웅합니다.

대법전 지부에 나타난 의문의 포탈...
::ㅜㅜ 귀여워
아드네는 대법전 지부로 향하는 길목에서...
유독 우울한, 공허한 표정을 지은 행인 곁을 스쳐지나갑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스친 거라...
대법전 지부까지 가는 데에 걸림돌처럼 여기진?
않았을 것도 같은?

스쳐지나가는 사람...
::(걸림돌이라 해야할지 신경쓰인다 해야할지 아무튼)

::그렇죠, 평범하게 스쳐지나가는 타인 ...
그렇게 양손에 쁘띠한 상자를 들고
대법전으로 향하는 것으로
아드네의 장면도 종료!
대법전으로 가봅시다!


: 대법전에서
::펄이 늦지 않게 지부에 도착해 있자면
얼마 지나지 않아 ...
양손에 쁘띠한 상자를 든
마법사 한 사람이 나타나겠군요

::~쁘띠~

::ㅠ
그러고보니 저 상자 ... 펄의 이웃되는 사람이
곧잘 쥐여주던 그 케이크 상자랑 상표가 똑같네요

ㅠ
위기!

읏챠읏챠 둘을 안내합니다.
쁘띠한 상자도 잠깐 보고(?)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합니다
쁘띠한 상자 들고

"두 분께서 마침 그 ... 이 근처에 계신대서, 급하게 모셨습니다."
"이 근교 아쿠아리움에서, 마력이 새어나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하며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구요(?)

그냥 듣고 잇음

고민하다가... 아드네 상자 대신 들어주려는 듯 이케이케
손짓하구요(?)


::팜플렛을 보면 간단한 주변 약도라거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수중 쇼 몇시지
::펄이 사는 동네랑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아쿠아리움이네요.
수중 쇼...
13
1시 (?)




"천애의 분들께서도 당최 모르겠다 하시더라구요."
"아마 모종의 연유로 이경화했을지 모른다, 라는 판단이 서서 ..."
"밖에서 알아낼 수 없다면 안에 들어가서 알아내도록 하자!"
"그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 부탁드려도 되겠냐는 눈...

"조사는 직접 하는것이 빠르지요."
"알겠습니다."

"분과회 결성이라거나 그런 건 편하게 해주시면 되구..."

물 흐르듯 지나감

그런 느낌으로 이래저래 임무를 전해주고
마치 ...
염화로 긴급호출받은 사람처럼 급해지며


"로쿠분기요?! 또...?!" 대충 이런 말도




::또쿠분기
그렇게 ...

::쁘띠한 상자들과 함께

::단둘이 남은 펄과 아드네



걱정된다
내가키운대마라
::ㅋ

ㅋ

::너무웃기다

::말안하고 염화로 대화하면 될듯요(아무말


포탈..
통성명을 한다
제 마법사들 다 도입에서 통성명 안하는데

::통성명하는 PC들 보고 감격하는 마스터

그리고
대화가
이어지지 않음
제예상에

::너무웃겨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을 제 손으로 이뤄보죠
::대웃겨



걸어서 가려나
띵킹

::걸어가셔도 다이죠부예요

신기하다
::팜플렛에 [오시는 길]처럼 약도 있고 해가지고

::걸어가기에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ㅠ 스몰토크하는 아드네



지내요

::ㅋ
ㅋㅋㅋ


흠
분과회명 어쩌지



::ㅋ

ㅋㅋ
::대웃겨..............
파멸 함 가죠(급기야

갈... 겨?


::갈 ... 겨?
ㅇㅋㅇㅋ
좋아요 그럼 분과회 결성도 여차저차 이루어진 것으로 하고!
두 마법사 ... 스몰토크 ... 하나요? (의외라는 눈으로 보기...


ㅋㅋ
::ㅋ 대웃겨
도입 하나 더 남았어요 화이팅!


::그럼 아쿠아리움으로 가는 것으로
대법전 씬도 종료?

::좋아요~
: 아쿠아리움에서
::두 마법사가 아쿠아리움으로 들어서면,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내부가 보입니다.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진, 거대한 부지의 아쿠아리움.
그 규모가 큰 만큼 수용인원도 많고, 인기있는 곳인지라 ...
사람이 무쟈 많습니다.

::모두 행복한 표정으로, 푸르게 일렁이는 수조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성:"아, 이 물고기 귀여워~"
아이:"가오리! 가오리!"
::꺄르르 웃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 평화로운 수족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차분한 내부입니다만
마법사인 두 사람은 어렵지 않게 이상을 눈치챕니다.
발치에 차오르는 물처럼, 고여있는 마력을요.
그리고 이 마력이, 아쿠아리움의 안팎을 단절시켰다는 것까지도.
이 아쿠아리움 내부에선 ... 세계법칙 [불간섭]과 [지각차단]이 적용됩니다.

난 영적변질 이런 거 생각하고 잇엇다고


::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
ㅁㅈㅁㅈ 무난하죠

::마법적으로 변질된 공간임에도 ... 우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평온과 행복에 젖어서 ...
푸르게 반짝이는 통로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군요."

"그렇네요." 짧게 대꾸함 사교성 위기

::무리지어 춤추는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붓으로 그려내는 물감 자취처럼
유연한 선으로 물결을 헤집어나가는 물고기들 ...
무리에 끼지 못한 외딴 물고기가 한 마리 보이고,
그 앞에는 익숙한 얼굴의... 관람객이 한 사람 서 있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일행이 있는데, 이토 히츠지는 꼭 외딴 섬처럼 ...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눈을 하고서
수조를 바라보고 있네요.
이토를 발견한 펄에게, 마치 밀물처럼
고요한 감정이 전해집니다.
핸드아웃 [이토 히츠지]를 공개합니다.

도리어 붙임성 없는 자신에게 매번 다가와주는 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아드네에게 "잠시, 아는 사람을 보아서...... 다녀올게요." 하고는
이토에게 다가가봅니다.
"이토 씨?"


"어? 앤더슨 양! 여기서 뵙네요!"

이경에서 만나는 아는 우자... 느낌이 좋지 않다!

"저두요. 앤더슨 양은 어째 바쁘신 것 같아서, 아쿠아리움에서 만나뵈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수족관 좋아하시나요?" 하고 상냥하게 웃습니다.

"조금, 요."
엄마가 데리고 간 적 잇엇을 듯

::어떤 추억으로 남았을까요?
그 날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함께 갔던
아쿠아리움에서의 기억은.

비바람을 뚫고 와서 도착한 곳에서 고래를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펄은 가오리를 더 좋아했을 것 같지만...
가오리 인형도 사갔을 듯
::귀여워
그 날 보았던 고래와 비슷하게 생긴 고래가
펄을 바라보는 이토 히츠지의 뒤로 지나갑니다.


웃어보이고는 있지만 ...
::이토 히츠지와 몇 번 마주친 적이 있는 펄은, 그리고 마법사인 여러분은
그가 웃는 얼굴 아래로 어떤 그리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
문득 눈치챕니다.
이 시점에 시나리오 앵커로 [이토 히츠지]와 운명을 맺을 수 있습니다!
운명은 1점, 속성은 자유롭게~

ㅋㅋ
::ㅋ 좋아요 흥미ㅡ!
아드네도 앵커로 히츠지쨩 얻을 수 있답니다
함... 흥미 ㄱ?

ㄱ...?
앵커란 벌써 다차가
포탈!

::포탈 ㅡ!

상처로만들어
::ㅋ


그럼
::ㅋㅋㅋㅋㅋㅋ


::극복하면되죠(아무말


::대웃겨

많네
::많네요

ㅋ
::앵커 습득 고민하시는 틈을 타
그거합시다
그거.

::마력결정.


::대법전에서 하고나왔어야햇는데
까먹엇다
갑시다!

rolling 1d6 얜 망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함 보자
()
5
5

rolling 1d6+4
()
+46
10
zz?
::허미


::허미...
둘다 장난아닌데?
각각 9/9와 10/10이군요

::괜찮겠는데?

::좋아요! 마법사는 본디 흥미맨이죠

::앵커 처리까지 완료되면 도입페이즈의 처리는 모두 종료입니다
바로 메인 페이즈로 가볼까요?

::좌!
메인 페이즈

::아쿠아리움을 무대로 하는 메인페이즈의 모든 장면은
이경 장면으로 보고,
세계법칙 [불간섭]과 [지각차단]을 적용받습니다.
장면표는 매크로에 있는 수족관장면표!
1사이클



서경이
임무우선해야지
;;

::대웃겨

가봅시다
::좋아요!
: 1사이클 첫번째 장면 -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장면표~

휴

::푸르게 물결 치는 수조 속의 빛깔이
아드네와 펄의 얼굴을 비춥니다.
이렇게 푸른 빛을 받고 있자니 꼭 바다 속에 온 것 같습니다.
... 그 와중에도 핏빛의 붉은 빛은 꺾이질 않지만 ...

피에 안 조은 기억 잇는 편
(본인피)

::ㅠ

불길함은 자신의 감상이고...
아니면, 이 느낌 역시 아쿠아리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마법재앙...이 불러 오고 있는 걸까요


찰랑거리고 있긴 하지만

마력:찰랑...찰랑...


"이 곳의 마력이 우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모르겠군요."
::우자들이 많은 곳이니만큼 ...

::사고가 난다면 휘말리는 사람도 엄청 많겠죠.

마모되어 잇냐
얘야
정신차려라
::흑흑 방문자야


::펄 낡았슨


::ㅠ
(처형댐
왜지?! 재밋었는데?! (ㅈㅅ합니다


꼬리지느러미를 일렁이며 유영하는 물고기들을요.

아! 친구아니지
ㅈㅅ

네?
::꼭 누군가의 이름같네요.

(튐)
::(같이 튐)

변조를걸어놓고도망가심

::ㅋ

::대웃겨

::아습

::(뽑힘)

::으응 ... 그거가지고 해피 베개해...

맨바닥에서자요
ㅠ
::ㅠ

그래도 바다 찍어왔으니까 화이팅
::히힉 바다좋아

나는


해피쓰다듬어줫다
부럽조

::부럽다

지하로 뻗어나간 천공을.
무난하게 바다로 아쿠아리움 조사합니다...
::바다를 담은 유리수조들을 봅니다.
꼭 바다의 한 조각을 옮겨둔 것도 같아요.
이곳은, 어떤 바다이길래 이렇게나 마력이 새어나오는 것일까?
바다로 판정~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바다
3,2
목표치: 5
휴

::휴 저스트
수조 속의 물결은 아무리 흐른다 한들 바다가 될 수 없을 테지만
발목을 간지럽히는 마력은 ... 어디서부턴가 흘러오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의 비밀 공개~


마스터 씬

::발목을 간지럽히던 마력은 더욱 불어나
차분하게 일렁거립니다.
그와 동시에 마법사들의 영혼을 적셔가며
힘을 불어넣어주네요.
짙은 마력이 마법사들을 감싸안습니다.
이 시점부터 세계법칙에 [마소농밀]을 추가합니다!
ㅡ

::ㄷㅏ시 아드네 씬으로~
핸드아웃도 새로 두 개 공개해드리기
[메인 존]과 [마력의 누출] 입니다!



방문자인 만큼 다른 우자들이 마법재앙에 엮이는 건 반기지 않는 편...
"제가 조금 더 조사해볼게요." 이토를 흘끗 보았다가 시선을 돌립니다.

아는사람이랬지...

그렇게 말하면
고민한다구!
"...... 괜찮습니다."
"마음 써주지 않으셔도......" 라고 하다가
그의 일은 아드네의 일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자각해요(앵.. 커...)


살핀다 하니
"네, 부탁드려요." 하는 대답만을 건넵니다.

조용한
분과회
ㅋㅋ

::잔잔... calm...

물고기가 한 마리 꼬리지느러미를 일렁이며 헤엄쳐 가는 장면에서
닫!
::좋ㅇㅏ요!
닫!
: 1사이클 두번째 장면 - 펄 앤더슨
::열!

ㅋ

::크윽

펄 앤더슨 왜곡
4,6
목표치: 7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던 스피커에서, 칠판을 긁어내리는 듯 기이한 소리가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왜곡
6,1
목표치: 9
::와드득 새어나와...





::아드네의 마력을 좀먹어갑니다.
냠!
서경 냠!

ㅇㅈ
잠시간 일그러진 소리가 나오자, 눈살을 찌푸렸다가는,

잠시 귀를 막습니다

"이것도 이경화의 여파일까요."


"역시 임무를 우선하는 게 맞을 듯하지만......"
"저분도 마음이 쓰이지 않는다고는 못 하겠네요."
이토를 봅니다.
::이토의 위로 장막처럼, 수조의 푸른 빛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대신, 각인의 힘을 빌려 살펴보고자 합니다. 숨긴 이야기를, 드러나지 않은 감정들을.
이야기로 조사해볼게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 듣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것.
마법의 힘을 빌린다면, 다가서지 않아도 볼 수 있습니다.
겪지 않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여다보기 위해, 판정!

펄 앤더슨 이야기
5,5
목표치: 5


::크~

::깊은 몽환에까지 눈을 맞추면, 이 물결치는 마력에 감응하여
마소들이 펄의 힘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 펄은 느끼겠네요.
차마 당신에게 슬픔을 주고 싶지 않아서 말하지 못했던
이토 히츠지의 사무치는 그리움, 미련
그리고 추억들.

그럴거같앗다
::떠나보낸 이에 대한 그리움을 파고들어 단장이 빙의해 있습니다.




말썽이..뭐지

[제게 맡겨주셔도 될까요?]

::민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단장 <회고> / 말썽 (장비)
6,3
지정특기:
목표치: 5
효과: 이 캐릭터가 등장한 장면에서 「운명의 힘」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그 앵커의 【운명】과 동일한 수치의 대미지를 입는다.

::봠 ㅡ

저쯤이야
날려버린다
ㅎㅎ

::계약 안하는 마법사들이란...!!!


::좋아요!
ㅡ
2사이클

: 2사이클 첫번째 장면 - 펄 앤더슨

ㅋ


ㅋ

::ㅠ 모잇카이
송출사고 (아무말)

::다시 한 번, 영혼마저 찢어낼 가공할 소음이
두 마법사를 습격합니다.

펄 앤더슨 왜곡
4,5
목표치: 7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왜곡
4,4
목표치: 9

저런

::크읏 높았는데

::노래마소 3점이
포포퐁...



ㅋ
::ㅋ


::좋아요! 확인~


네
ㅋㅋㅋ
::대웃겨

이토에게 살그머니 다가가봅니다.
"저어, 이토 씨."

웃는 얼굴로 대답합니다.

"조금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억지로 웃는 것도 웃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웃음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웃음이겠죠?"


"역시 진심을 담은 웃음이 더 좋아요."
"후후, 조금은 어려운 질문이었다...!" 하지만 잘 넘겼다...!


(아무튼 뿌듯해하는 중인 히츠지

"아마 이토 씨가 저에 대해 아는 것보다 더 적게 알 테지만,"
"그래도......" 잠시 고민합니다.
평범한 경우라면 그래도 힘내세요, 라고 말했겠지만.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자신은 어찌해야 좋을까.
재회하기는 했지만 다시 전처럼 지낼 자신은 없다고 밀어낸 건 자기 쪽이었기에...




::이어지는 정중한 선언은,
이토 히츠지가 인지해내지를 못합니다.
그 목소리에 부응하는 것은 ... 이토 히츠지의 입을 빌린 단장 <회고>의 목소리입니다.

"행복했던 때를 버릴 셈이야...?"
"돌아가고 싶어,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달라지고 싶지 않아..."

::단장은 ...
떠나는 파도를 붙잡는 모래사장같이
희고 하얀 스펠바운드를 펼쳐보입니다.
마법전 개시
VS단장 <회고>
1라운드

::폐허가 된 거리마저 이 자리에 묶어두겠다는 듯
추억의 힘을 담은 단장이 당신에게 대적합니다.
개시 마소 챠지
::빙심은 마력에 넣엇어요!

선공의 소환 스텝
::판정!

펄 앤더슨 / 마검소환 (소환)
5,1
지정특기: 바다
목표치: 5
효과: 마검 레벨1 아키타입 【추가데미지1】
종료.
여기에
이걸틀다니
(브금보고웃음)
후공의 소환 스텝
::좋아하는 노래를 아끼지 않는 편

단장 <회고> / 마왕소환 (소환)
5,6
지정특기: 추억
목표치: 5
효과: 마왕: 레벨 3 원형 【블록 2】 【추가대미지 2】 【부스트 1】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 의 마왕」을 1체 소환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 의 마왕」을 1체 소환한다.
봠



펄 앤더슨 / 마탄 (주문)
2,6
지정특기: 충격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턴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데미지를 준다. 이 주문에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죔만 기다려주시기

조와요
하지만
판정은
그대로
해죠


rolling 1d2
()
2
2
좌!



여성인 것도 같고, 남성인 것도 같고
어른인 것도 같고, 어쩌면 아이같기도 한
당신의 추억을 본딴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펄이 보기엔 ...

ㅋ
::그래, 그 날
함께 아쿠아리움에 갔던

::당신의 손을 잡아주었던

::그 따스했던 미소의 주인
그 모습이겠죠?
종료^^)

선공의 공격 스텝

::전화페어는 여기서

::설강화보고
둘다 디비졋는데말야
이정도면 ㄱㅊ죠

ㅋ
::(죄송합니다)


[3] 해피가 빵을 구웠다.
::마탄 댐지

::1점받습니다!

공격플롯은
3333
::좌!

rolling 3d6
(++)
3
2
2
7
큿...!






후공의 공격 스텝

주사위를 끌어 왼쪽 상단에
주루루 놓아주심 되어요!
"보고싶고 그리우면"
"되돌아가고 싶은 건..."
"당연하잖아."




rolling 3d6
(++)
3
1
6
10



ㅋㅋ


^^



rolling 1d6
()
1
1







뭐야


뭐야?!?!?!





::마왕은 여전히 펄을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보고 있어요.
종료~
2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왜요 ㅋ



선공의 소환 스텝

::재밌었어요
서엽과 방엽을
동시에 디비지게 했지

"약해빠진 소리를 하는 것을 보니 역시 단장이네요. 기생할 것이 없으면 도망쳐 살아갈 곳도 없는 것다워요."
"당신 같은 것에게 지지 않아!"
마왕에게 마탄 쏩니다.
::판정 갑시다!

펄 앤더슨 / 마탄 (주문)
3,3
지정특기: 충격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턴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데미지를 준다. 이 주문에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크~

방문자
::힘힘힘

종료~
후공의 소환 스텝

"왜... ...?"
"그러면 안돼?"
"보고싶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거야?"
"다시 만날 수 없는걸, 다시 손잡아줄 수 없는걸."
"목소리도 들을 수 없는걸!"

"없단 말야..."
선공의 공격 스텝

"그것이 당신의 한계니까."
4444

rolling 3d6
(++)
5
1
5
11



::마지막 일격입니다. 어떻게 마무리하시나요?

"당신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바다의 마검으로 한 번, 두 번 내리그어 단장을 베어넘깁니다.
그리고 저 혹시 지금부터 한 시간 정도 쉴 수 잇을가요 산책을 미처 못 감 (sad)

::웃 조아요 5시부터?

::오케! 그럼 마법전 끝내구 쉽시다(부둥부둥
무엇도 하지 못하고, 그저 뒤돌아보고 그리워할 뿐인 단장에게
마지막을 고합니다.
매듭을 지어주는 게 아닐 텝니다, 다만
길게 이어지는 미련의 끈을 내리그어 잘라낼 뿐.
단장의 마력은 너무나도 허망히 ... 모래가 흩어지듯
::흩어져버립니다.
마법전 종료
::천재마법사는 마법전도
브금에 맞게 딱 끝내버리지



마왕 뜯습니다
내가써야지 ㅋㅋ
::좋아요! 마왕북
ㅋㅋ
무슨 모습인지
꼭 물어봐야지 ㅋㅋ

::저는 어?
치요가 면영소환할 때도
물어본다구요!

::(공평한 지엠인 편
단장 회수하고 나면 마스터씬이 있는데
산책 다녀오신 후에 하는 걸로 하죠!

두렵다
::ㅋ
이 단장을 펄이 뜯어서 참...
즐겁다 ㅋ

::5분이라 애매하군
암튼 산책 편하게 다녀오시구
저는 조아하는 노래 틀어둘래요

::노틸러스 좋아

다녀올게요!!
::네!! 6시에 재개할게요~
건강하군... (칫!)
깡총
(큩)
도로롱이... 뭘까?
::조아 그러면
2사이클 1씬의 단장 회수 직후부터
이어서 가볼까요~


마서터씬...
.

마스터 씬
: 뒤를 돌아보면
::펄이 회수한 단장을 손에 쥐면,
그것의 형태는 ... 편지 묶음입니다.
수신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구인지 안다 한들, 전해줄 수 없겠지만요.
그리고 ...
단장을 쥔 손을 따라, 펄에게 전해지는 기억이 있습니다.
::깊은 감정이 있습니다.
눈을 돌리면, 보이는 것은 추억의 단편.

"오는 길에 길이 막혀서 좀 늦었지만..."
"보고 싶어서 얼른 서둘렀어요! 그쵸?"
::어린 시절의 이토 히츠지가 때묻지 않은 미소를 지어보이고,

"제겐 다음이 있으니까요! 아자아자! 앗, 케이크 더 드세요!"
::조금 자란 이토 히츠지가 누군가에게 케이크를 권하는 모습,

"이 일이 제 손에 맞는다는게 딱 느껴지니까."
"... 그리고, 그리고 ..."
"바다가 있는 동네에 자주 출장 가거든요. 같이 가요, 할머니."
::지구 반대편, 바다가 있는 마을에서 태어난 할머니를 위해
바다에 가자고 약속했던 목소리.
풍경은 곧 흰 병실로 바뀝니다. 모든 색채가 제거된 듯
규칙적으로 산소호흡기에 김이 서리는 것을 봅니다.

"바다에 가요."
"언제든 좋으니까, 같이."
"... 제발."
. . .
::한 차례 파노라마처럼 기억의 상연이 지나가고 나면
단장의 빙의에서 벗어난 이토 히츠지는, 물끄럼히
수조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푸른 빛을 받으면서도, 이제 와서 보니 눈가가 붉습니다.



"다음에, 라는 건 참 덧없고 바보 같은 말이에요. 그렇지요?"

"그렇네요. 정말, 덧없고 ..."
"정말이지 기약없는 약속인데. 그런 작은 약속으로 ..."
"우리는 살아가잖아요."

"저는, 약속 같은 거 안 했어요."
"그래서 믿을 것도 없고요."
"그것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네요."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 같은 게 없어요. 저한테는."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심도."


"그러다 보면 어딘가엔 닿을지도 모르고."
"영원히 닿지 못하고 가라앉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제가 어쩌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
"보고싶은데."
"뒤를 돌아보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



"그러니까 그냥......."
"지나갈 거예요, 그 순간도."
"결말이 어떨지는 저도 모르는 거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텐데."


"손 잡았을 때, 어떤 촉감이었는지."
"목소리가 어땠는지, 어떻게 웃으셨는지."
"그런 것들 전부 ... 다 ... "
"잊어버릴텐데 ... " 무언가를 삼켜내는 표정을 짓습니다.

라일이 왔으면
ㄱㅊ다고 햇을 텐데




그게 쌓여서 인생이 되는 거조 ^^ 이따위 모범답안일 건디
펄쟝은...
답을 내릴 수 있는가?
::답을 내리지 않아도 괜찮을 거예요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몰라주는 대답이 있으니까요
이해와 공감이 다른 것처럼

이토의 손을 잡아줍니다.


희망을 담은 웃음은 아닌 듯해요.

웃어보입니다...

"이럴 때 혼자 있으면 안 된다는 건 알아요."

"손이"
"따뜻하시네요..."

::반대로 이토의 손이 너무 차가운 걸지도 모르겠지만.
마스터 씬은 여기서 닫습니다!

::방문자쨩... (맨질)




ㅋ
::네 ...

::좋아 그렇게 말씀하시니
액셀 안멈추는 걸로

::ㅇㅋㅇ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씬 넘깁니다
::좋아요!
ㅡ
: 2사이클 두번째 장면 -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으
악!

::ㅠ

::끼이이이이이이읶
오늘따라 5가 많이나오네...
7보단 낫죠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왜곡
5,3
목표치: 9

펄 앤더슨 왜곡
5,6
목표치: 7
펄쟝....


::ㅠ 아드네

::도트댐먹고있어요

::단장보다 씬표가 아드네를 더 잘 냠냠하는데?

ㅋ
ㅋ
ㅋ

::분하다;
신경을 거슬리는 정도를 넘어
마법사의 존재마저 약간 우그러뜨릴 정도의 기이한 소음이
또 한 번 습격해오고 ...
습격이 지나가고 나면, 주변은 여전히 평화로운
푸른색이 물결치는 아쿠아리움입니다.


::메인 존으로 ... 다가가시나요?



마스터 씬
::ㅇㅋ


: 시간이 멈춘 곳

나의
::조킹으로 발동되는 마스터씬이라 그래요 ㅋ

::개웃겨

::공개대어있었던 걸루 기억
조아... 아무튼
메인 존으로 다가가면 ...
거대한 수조 속 물결이 푸르게 넘실거리고, 그 속에서 호선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은은하게 내리쬐는 조명과, 일렁이는 수초들과 ...
그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제각기의 행복한 표정을 지은 채로
::석상처럼 굳어서 움직이지 않는 관람객들이 보입니다.
눈에 들어오는 모든 관람객들이, 영상이 정지된 것처럼
일제히 움직임이 멈추어 있습니다.
단체로 몰래카메라라도 하는 건가? 싶지만, 그들은 시간이 멈춘 듯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 있어요.
... 그 정지된 풍경 속에 유일하게, 수조의 빛을 받고서 움직일 수 있는 건
::두 마법사와 ...





보다는
좀
꼬라봄
개수상ㅋ
::여러분을 알아차리고 인사를 건네는
남성 한 명 뿐입니다.

죽여
ㅈㅅ

ㅋ
ㅋ
::ㅋㅋㅋ

너 이상향이지

ㅋ
ㅋ
ㅋ
ㅋ
::새로운 핸드아웃으로 [아마미즈 나기]를 공개하고


::마스터씬 닫습니다 ㅋㅋ
ㅡ
::아드네 씬으로~


::확인!
하 드뎌
NPC를 다 보여드린다

::두분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햇어요

이상향을?
::한쪽은 순한 땡글눈매

::다른 한쪽은 흑발...(스포)


::ㅋㅋㅋㅋㅋ

올드스카조아한다
ㅋ
::개웃겨

수조를 보려 했는데...

::꼬리 펑한 고양이같다

::ㅠㅠㅠ 서적경이라고
못박으셧어 넘웃겨

합니다

다시 수조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 떼를 봅니다.




말을... 붙여?
붙여라 (아드네 등떠밈)

(??)



상냥하게 대답해요.
"그 쪽 분들께서도...?" 수족관 좋아하시냐는 뜻



::아델을 (죄송합니다)

::ㅋ

::해피표랑 아델표 다 만들어둘걸 (난세님:미쳣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에서노는중
::기여워요


저게 킬각을 재는 행동입니다

"가짜 바다를 사랑해주다니."



"... 어차피 이곳에선 아무것도 나아가지 못하는데 말이에요." 조금은 자조적인 말투










"나아가지 않는 ..."
"파도조차 치지 않는 가짜 바다를, 말이죠."
느릿하게 고개를 기울입니다.

멱살을잡는데
(그러지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나아가지 않고 싶어서?"
"아니면, 위안을 얻고 싶어서?"
::일하러

::왔는디

"둘 다 일지도요."

ㅈㅅ
::ㅋ

대마다
아드네.... 너도
엽귀갈래?


ㅋㅋ

본래 나아가는 것들을 수조에 담아
눈 앞을 헤엄쳐 지나가는 그 순간만을...
영원히 멈추어 놓은 곳이죠.
::허나 지금의 메인존에서는
사람이 멈추어 있고, 수조 속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래 나아가고 움직이는 존재들마저도
멈춰있네요.


근데
지금조사하면
엽귀ed당할듯
ㅋ
::엽귀ed ㅋ

rolling 1d2 서적경 메인존
()
2
2
그렇대요

::대웃겨 서적경이라고
이미 마음정하셧어
하긴... 서적경같긴 해요

그 어떻게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을까요?
답을 내린다면, 그건
절대 빠져나가지 않을
멈추어 버린 바다를 갖고 싶어하는 것이...
광기로 메인존 조사할래요

::KIYA
아이걸아델이
봐야하는데(죄송합니다)


[3] 해피가 빵을 구웠다.

::절대 빠져나가지 않을 멈춘 바다.
광활한 푸른 빛을, 영원히 멈추어
이 손에 쥐는 것.
광기로 빚어진 공간을, 그에 걸맞는 힘으로
들여다봅시다.
판정!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광기
2,4
목표치: 5
휴
::크~
흐르는 것을 멈춰 붙들어매는 것은
광기와도 다름 없는 집착이겠죠.
움직여야 하는 시간마저 정체시키는 것은
얼마만큼의 광기를 요하는 작업일까요?

::[메인 존]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w


::ㅋㅋ


::ㅋㅋ 결투하지 마세요 (이 얘기 아님)

hmm

수조의 푸른 빛이 차갑게, 드리워져 있는 장면에서 닫...
::좋아요!
ㅡ
::크큭
엽귀가 아직 살아잇군

응
3사이클
::크큭
3사이클 첫번째 장면 하실 분?

(??)

::대웃겨

^^

공1 방1 떨궜나?

1뎀


::서공의

::그...

::개쩌는 그거

::봉토잖아요


::마법사 짱나게 하는 마법빌드를 위해
힘낸 라이터

갑자기 워즈위즈 그놈생각나서빡침
::ㅋㅋㅋㅋ


미친빌드대기중


러부.
::좋아요!
: 3사이클 첫번째 장면 -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휴

::휴
아무도 없는 통로 근처에는
모든 사람들이 멈추어 있어서 ...
발소리라곤 아드네와 펄의 것밖에 없습니다.

"...... 아까 그 사람, 분명......" 하고 말끝을 흐립니다



"나는... <모형정원의 그대>."
"...단장 <정체>를 회수하겠다."
::이름을 밝히면, 순간적으로 메인 존의 풍경이 울렁거립니다.
울렁, 울렁, 울렁 ...
무언가를 떨어뜨려 일렁거리는 수면처럼 울렁이던 풍경 속에서
단장 <정체>가 그 몸을 비집고 나옵니다.

"나와도 비슷한 이름이군."
"나비와 꽃들, 흘러가야 하는 향기들을 붙잡아"
"정체시키는 건,"
"그대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킬킬킬, 하고 단장이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 무엇이든 멈춰낼 힘이, 순환의 고리를 멈춰세울 힘이
두 마법사를 스펠바운드로 끌어당깁니다.
마법전 개시
VS단장 <정체>
1라운드
::봉토쨩
소녀소환해두었습니다

소녀구나
::캐스트 중압을 맛보시죠

::ㅋ
하핰!
1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마.농이라
두 개 챠지해주심 됩니다!

선공의 소환 스텝

수족관의 차가운 빛이 아닌, 따스한 태양의 빛이
그 태양이 비추는 것은, 모형으로 만들어진 학원의 정원입니다.
마치 영원히 봄일 것만 같은
마검 부릅니다
::좋아요!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마검소환 (소환)
1,6
지정특기: 꽃
목표치: 5
효과: 마검 레벨 1 원형 【추가 대미지 1】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1체 소환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1체 소환할 수 있다.
주문: "충절하라 예리한 것. 나의 명이 다할 때까지!"
손을 위로 뻗으면 덩쿨식물이 자라나 꽃을 피우고, 꽃의 마검이 됩니다.
쌍검...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쌍검 (장비)
5,3
지정특기:
효과: 자신이 「마검」의 원형을 소환했을 때 자신의 영역에서 랜덤으로 특기를 1개 고른다. 그 마법전에서 「(그 특기명)의 마검」이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1체 소환한다.
주문: "쌍둥이의 마검. 자아!"
::크으


::ㅠ
(송곳니)
(꿋꿋
짐승의 송곳니처럼 날카로운 것이 그 모습을 드러내겠네요.

후공의 소환 스텝

양심없이 주문 다 써버릴 것입니다
우선 주포~
단장 <정체> 굴림 2D6
5,3
충격!


충격으로 저항해주세요!

알아서해!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충격
3,4
목표치: 8










단장 <정체> / 중압 (주문)
4,5
지정특기: 중력
목표치: 12
효과: 마법전에서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고, 그 라운드동안 목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점 감소시킨다.




한 번밖에 안 되지 ㅏㅇㄶ나




제 기억상은
그럼

그럼 턴 넘길게요 원문 ...
어...
룰북가져오기귀찮다(후레자식

선공의 공격 스텝



rolling 3d6
(++)
5
5
1
11





ㅋ

일마 5>1;;;

하던가


내 연애앵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공의 공격 스텝

완료하셧다면 공개~
rolling 4d6
(+++)
2
2
5
5
14
?

마소!

대미지?


오늘 단장 왜이래
공격을 못해



2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요화서형
선공의 소환 스텝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소환)
1,1,6
지정특기:
목표치: 알라우네 아리아드네|Magic_01_target
효과: 1D6을 굴려 분야를 무작위로 정한 후, 2D6을 굴려 특기를 무작위로 고른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해당 특기에 대응한 정령 하나를 소환할 수 있다.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정적
2,4
목표치: 6



온다

::헤엄쳐오는군요
유영
하는건가


::ㅋ
(뽑힘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요화 (주문)
1,2
지정특기: 꽃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원형의 수와 같은 대미지를 준다.
주문: "휘감기어 피어나 찢어 날뛰어라. 재앙의 수꽃이여!"
ㅋㅋ




;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요화 (주문)
2,2
지정특기: 꽃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원형의 수와 같은 대미지를 준다.
주문: "휘감기어 피어나 찢어 날뛰어라. 재앙의 수꽃이여!"
ㅋ


ㅋ
진짜



아델로 놀렷더니


ㅋ


하 역시 나는
마법사의 멘탈 조지기의




ㅋ





두개 역린에
하나 요화에



목과 얼굴에 돋아나기 시작한 비늘에 손을 가져다대면서
종료~
후공의 소환 스텝

자문을 구해보니 캐스트 자동성공은
캐스트되면 계속 되는 것 같네요
킬킬켈켈
아다시....
플롯으로 때릴 수 없다면


(개졸렬!!!)




단장 <정체> 굴림 2D6
4,4
한번더 충격입니다!
캐스트로 판정 성공~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충격
5,3
목표치: 8
아







쓰겠습ㄴㅣ다
캐스트 자동성공!
단장 <정체> / 중압 (주문)
4,3
지정특기: 중력
목표치: 12
효과: 마법전에서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고, 그 라운드동안 목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점 감소시킨다.
(효과 띄워드리기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중력
3,6
목표치: 8







의지

갑자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습 단장...
머쓲하게
턴종료
선공의 공격 스텝

(머쓲....


rolling 3d6
(++)
3
4
1
8
ㅇㅁㅇ




이 일마 전소하고
단장 본체 마력 1점....



종료!
후공의 공격 스텝


입회인과 대표 방어플롯~
완료하셨다면 뒤집어주세요!
z
ㅋ



너무웃겨요

ㅋ

rolling 4d6 킬킬켈켈
(+++)
3
5
6
6
20
아습





3댐입니다!








설마
설마?

2 남아요

ㅋ






일마 전소



오케..

좋아요 종료!
마소챠지 해주시구~

아니
협정 하나 마검 하나
요화 하나
라운드 종료

허버허버 마력회복합니다
3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1>2



선공의 소환 스텝

서경의 수치다




판정!

"재앙의 도화여."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요화 (주문)
6,3
지정특기: 꽃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원형의 수와 같은 대미지를 준다.
주문: "휘감기어 피어나 찢어 날뛰어라. 재앙의 수꽃이여!"



저항합니다! 딱봐도 스페셜
단장 <정체> 꽃
2,5
목표치: 12

조와.



소녀로 1점 블록하고

3댐이에요



크아아아아아아
::마지막 일격입니다.
어떻게 마무리하시나요?

::내리쬐는 태양빛.
바람에 따라 넘실거리는 풀잎들.
당신이 주저앉는다 한들, 당신의 세계가 그대를 비호합니다.
모형이라 해도 정원임은 달라지지 않으니
정원의 꽃들은, 세차게 나아가 단장의 힘을 옭아매고
그 마력을 찢어냅니다.
마법전 종료

::멋져
박탈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좋아요 주포 박탈~


::ㅋㅋ

밥을...
급하게...
::관계란에 기입해주시구


::이참에 저녁타임 갖는 것두 전 좋구요 (아직 저녁
안먹은 마서터라구 하며

밥먹읍시다

드시죠
::좌
어... 몇시까지 쉬면 좋을까요
대충...

::40분?


ㅇㅋㅇㅋ
::그럼 8시 40분에 중단한 곳부터
재개하는걸루!

::맛저하구 수족관에서 다시봬용
뽀쪼~

[5] 활짝 웃는 해피쨩
::[6] 도로롱하는 해피쨩
좋아 40분이군요
계시는 분은 해피표를
눌러주세요

깡총
::깡총
슈님 계시는 곳 맨질맨질 해보기

과일을
내달라고
갑자기
시켜서
???
::ㅠㅠ
좋아요 모두 계시는군요
마법전 종료 직후부터
이어서 가보는 것으로~ (미리말슴드리지만 마스터씬 없음)
ㅡ
::단장을 회수하면,
멈췄던 사람들은 ... 언제 멈추었냐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여성:"봐봐, 상어다. 엄청 크지?"

아이:"난 가오리가 더 좋은데..."

ㅋ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녀의 모습이 보이고
학생1:"저 물고기 진짜 귀엽다~"
학생2:"세 마리 몰려다니는 것 좀 봐. 친구들인걸까?"
학생3:"삼총사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조잘조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저마다의 행복을 안고 ...
이 곳의 푸른빛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면닫기는 편하실 때에~



<정체>를 든 채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다시 움직이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이쯤 닫
::좋아요!

: 3사이클 두번째 장면 - 펄 앤더슨
::드라마? 전투?


전투요?
::ㅋ 아니 싸우신다길래 ㅋ

rolling 1d2 드/전
()
1
1
ㅋ
::ㅋㅋㅋ

저의
감이
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장면표!

이거
그만나오라고
ㅋ
::?
장면표
굴리셔야죠
(ㅋㅋㅋ)

[4] 한가롭게 여가 시간을 갖는 관람객들이 보인다. 어린 아이의 명랑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노래의 마소가 1점 발생한다.
::좋아;

ㅋㅋ,,,,

::아까 가오리를 좋아한다고 했던 아이가
꺄르르 웃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모녀는 ... 언뜻 보기엔 닮지 않았지만
웃는 얼굴은 꼭 닮았네요.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입니다.
::펄 뭔가 ... 업보를 잘 쌓는데

::펄이랑 슈님이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어서

::슈님이 펄보고 '에휴....'
하는 느낌이라 해야할까?

아냐
저도
가끔은
::전화페어에게...

ㅋ
::설강화보여주기?

::그정도밖에...?

::아마미즈 나기는 여전히 상어 수조 앞에서
가만히 그 수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에 괘념치 않아하는 듯 보입니다.

쟤 뭐라고 했더라
흑발인데 기억이 안 남
(??)
흑발캐가하는말을... 잊어버리다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움직이지 못해서는 ...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서적경같애
ㅋ



"함부로... 인 것도 모르겠고."
"당신이 신념을 갖고 하는 말이라면, 거기에 이의를 제기할 필요를"
"잘 못 느끼겠어서요."
웃는 얼굴은 상냥한 편입니다.

개의심


"그 속내는 어떠실지."
이 존재는...
망설임 이후의 것을 긍정하는 것 같아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을 지지하는 듯하달까.
그런 그의 목적을 아직은 알 수가 없어서,

::어쩌면 방황 자체를, 망설였던 시간들을
존중해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체 무엇을 신뢰하고, 자신의 상냥함을 내어주는 걸까요?
어떤 방황을 목격했길래?
조사해봅시다!

펄 앤더슨 미혹
6,6
목표치: 5
?

::ㅋ ㅑ
어둠마소 퐁퐁퐁

천재방문자

::마력 회복도 1D6 해봅시다!
좋아요!

풀핀데
::ㅋ

rolling 1d6
()
4
4


::ㅋㅋ
펄 왜 멀쩡ㅎㅏ지?

::(연약한 단장들 봄

하세요
ㅋ

::ㅁㅈ 제가 비밀공개해드리기 전에


::얼른 하세요
에이드 확인~

::좋아요!
망설임 너머의 것을 믿어주는 사람.
겉보기에는 상냥하나, 그 속내는 어떤 빛깔일지 모르는 인물.
어떤 결론이라 해도 ... 상냥하게 긍정해줄
그는 ...

뭐야 이상향이 아니야?
::뭐야 왜 이상향이라고

::생각하신거예요

ㅋ

마스터 씬
: 멈춘 바다의 주인

"별로 볼 것도 없으실텐데요."


여전히 상냥하게 웃으면서... 두 마법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선은 엽귀로서의 책무를 생각하며



"애초에 제 것이기도 하고 ..."
"지금 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기도 해요."


"아, 대법전에서 오셔서 그렇구나."
납득!



자기도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는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서요."


즉답합니다.


"바다를 볼 수 없다면 가짜 바다라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이제 데리러갈 수 있게 되었으니, 만나고 싶어서 ..."
"기다리고 있었을 뿐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 바다가 잘 보이는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이런저런 일이 겹쳐 나라를 옮기고 도시에서 바쁘게 지내면서 ... 바다를 그리워하곤 했어요."


"아시다시피, 이곳은 가짜니까."
"진짜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몇 십년이 걸렸어요 ... "
그렇게 말하며,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수조의 표면을 쓰다듬습니다.
"그 바다를 보면 ... 어떤 표정을 지어줄까."

다시 여러분을 바라봐요.
"이제 막바지라서요."
"데리러왔습니다."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눈빛을 하고서

::두 마법사를 바라보는 ...

::ㅠ
저기요!


::ㅠㅠ?

살앗을시
패드립ㅈㅅ
::ㅜㅜ
아무튼 그는 ...
사랑하는 이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어요.

실망이다너.
고작그런
::이거 습격씬 아니란말예요ㅠ

서적경을
하는거니?

::ㅠ?

그정도야?
::잔잔한 시나리오라고
안내드린 기분이
드는데?!

::아닌가?

::ㄴㄴ 습격씬 아님

ㅋ
ㅋ
ㅋ
젠장
ㅋ
::그럴 애도 아니야! (오목눈이깃털뽑음

(흰새부리뽑음)
::아놔 부리뽑힘 ㅠ


"당신의 마음이 어떻든...... 저는 임무를 수행해야 해요." 그 말을 하는데,
표정이 좀 건조할 것 같아요. 왜냐면
얘는 열네 살이란 말이죠
수십 년간 누군가를 위해 헌신해왔다는 마음 같은 거...
와 닿기엔 아득할 때

"오는 사람입니까?"
물어봐버리는

고마어
ㅋㅋ

"아주 오래전의 약속이지만 ..."
"기억해주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동네에 산다는 건 아니까요."



조금 일그러져 있어요.

"하지만 ..."
"그만큼 사랑하는걸요. 바보같다 해도."
"지금쯤이면 할머니라는 말을 들을 무렵이겠지만 ..."



ㅋ


::^^)...

"상대는 당신을 알아보지 못할지도 모르는걸요."
"당신의 이름도, 얼굴도, 목소리도 잊었을지도."
"어쩌면 그 약속조차도요."

"제가 기억하니까요."
"이름도, 눈빛도, 목소리도."
"우리가 나눈 약속도."
한없이 다정한 미소를 짓고서...



괴로워 보여요.
저는재밋음

::[이토 히츠지]를 앵커로 가진
두 마법사는
<추억>으로 판정해봅시다.

판정 안해도

펄 앤더슨 추억
1,6
목표치: 6


::ㅋㅋ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추억
2,6
목표치: 5
::하하 둘다 추억이 가까운 마법사들이군
두 사람은 어렵지 않게 눈치챕니다.
싫어도 기억이 흘러들어옵니다.
운명의 닻을 통해 느껴지던 그리운 감정과
경애, 미련 ...
그것에 얽힌 인물은
::바다가 잘 보이는 마을에서 태어났고

::이런저런 일이 겹쳐 일본을 떠나 영국까지 이민 온
언제나 바다를 그리워했던...
이토 히츠지의 조모인,
키타무라 사에라는 인물이라는 것을요.



"다 자기만족적인 것들이죠."
"저는 괜찮아요. 어떻게 상처받게 될지, 어떻게 외면당할지"
"각오해두었으니까."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요." 기쁘게 웃습니다.

"그 각오는 모두 땅바닥에 버려지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견뎌낼 각오는 되어 계신가요."

"물론 객관적으로 제가 늦기는 했지만 ..."
"너무 늦지는 않았다고 봐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다시 만날 날을 위해 살아왔는걸요."

그 생을 부정할 수가 없어서, 입을 다뭅니다.

"......"

"뭔가요, 그 얼굴들은."



"그분, 돌아가셨을 거예요." 툭 내뱉습니다.


::크악 방문자야


"잘 알지 못하는 인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오히려 헷갈리신 것 아녜요?"
"... 죽었을 리가."
"그럴 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ㅊㄱㅊ

"... 아직 늦지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늦지는 않았어요."

"더는 스스로를 속이지 마세요."

"...됐어요."

물기가 어렸을 것 같은데요, 입술에서 피가 날 만큼 꽉 물고 있어요.

"벌써 떠났을 리가... ..."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순식간에 떠나버린다고요."
"그런 게 만남이고 이별이에요."
"저보다 어른이라면, 모르지 않을 거잖아요."
"왜 스스로를 속여요? 무너질까봐?"
"자신의 모든 것이 부정당한 기분일까봐?"


표정이 얼음장처럼 가라앉아서는
조금 ...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여러분 곁을 지나,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분명 그 표정에 서린 것은
절망이었습니다.


::무엇에 대한 절망이었을까요.

::자신의 삶을 통째로 부정당한 것에 대해?
아니,
그건 오히려 죄책감과도 비슷한 색이었습니다.
너무 늦었다는 죄책감.
차라리 더 곁에 있을걸,
손을 잡아줄걸 ...
::사랑한다고 말해줄걸!
... 그러한 죄책감.
<멈춘 바다의 주인>은 현재 단장<파도>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금서를 편찬하기 위해서는, 단장의 회수가 불가피합니다만
PC들은 단장의 회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멈춘 바다의 주인>과의 마법전에 승리하여 강제로 단장을 회수한다.
::이 경우 <멈춘 바다의 주인>은 마법전 종료 시 스스로 소멸하기를 택합니다.

마화줘

::마법전을 행한 PC가 엽귀 소속일 경우, 기관 특성 [사냥의 공훈]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4] 해피가 흰 새의 깃털을 뽑았다.


::두번째 방법은 <멈춘 바다의 주인>을 설득하여(뽑힘)


될것같아요
[3] 해피가 빵을 구웠다.
::단장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파도>를 붙잡고 있는 건 어떤 심정일까요?
이 손만 놓으면, 간단하게 나를 떠나버릴
그 인연을, 기억을, 미련을 붙잡고 있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멈춘 바다의 주인>을 설득할 수 있다면 ...
죽은 연인에 대한 미련, 그리움, 이별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걷어내줄 수 있다면
그는 단장을 포기하고, 기꺼이 PC들에게 <파도>를 양도합니다.
그리고 ...
금서의 주인이 떠난 자리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마력.

감성:펄의멘탈을생각해
::마지막 핸드아웃으로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를 공개,
마스터씬을 종료합니다.
ㅡ
::다시 펄 장면으로~
설득하는 건 조킹으로 칩니다!

쌉발라보고십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요요?
치요는 ...
울면서 싸웠어요


::설득할 자신이 없다고


엽귀를
물었어!
::히힉
설득할 자신이라고 했던가 ... 감히 자기가
어떻게 위로할 수도 없으니
그럴 자격도 안된다는 뉘앙스로...
싸워서 이겻어요

::ㅁㅈㅁㅈ



3싸였나...

3싸2씬

1씬...
제가 열래요...

전투하고십은데
ㅋ
::ㅋㅋㅋㅋ


::어디보자... 이 시나리오는
장면이...

::ㅇㅕ러분이 참으시면 남고
안참으시면 안남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가...
엽귀가 참으면 ㅋ

::남고
안참으면 ㅋ 안남아요

아드네랑
대화 좀 해야지
그리고
2결투를하게된다
(jok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습 너무웃겨

::2인 시나리오인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tmi

::둘이 상의하라고...

"...않을 겁니다."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서경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포탈님이라고 하지 않았다
잘생각해라 (??)





"포탈의 긍지 같은 건 제게 맞지도 않습니다."



::ㅋ
흐바 연옥에서통곡하는시키


업보를받아라
이서경
::ㅠ

"집념이었죠."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그래야만 한다는..."

웃는함님이
이놈한다
ㅋ
::ㅋ


::펄이 아드네를
말로 때린다

ㄹㅇ



"그렇게 한다면,"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지 생각도 않고,"
"그저 자기 생각만에 빠져 있는 건......."
말하다가 문득 자기 뼈도 치고 잇음
::우리 펄ㄹ은 남의 뼈만 치지 않아

::셀프 뼈때리기도 잘해요

::업보서경 유망주네 (아무말)

"가진 것이 없다고."
"분명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많은 걸 가지고 계실 거고,"
"당신을 생각해주는 이들을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바보짓은 혼자 하란 말예요."
"왜 남들의 수고까지 헛일로 만들어요?"


"바보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것도 갖지 못한 것처럼"
"그런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걸,"
"바보 같다고,"



"마법사라면,"
"...전 마법사를 할 수 없어요."

얘가뭐라는거야(시키의말)
티츄님부리뽑음
::(부리뽑힘)

"아시겠지요."

"아주 잘 알겠어요."
"저도, 마법사이기 이전에 인간이지만......."
"방금 그건,"
"인간으로서도 용서할 수 없는 말씀이셨네요."
이거 약간

최초아닐가
내가키운내pc와
결투하기

ㅋㅋ
::큰일났다 두분 결투하세요?

::(아드네 이니셔티브줌;;;

이니셔티브줘
아
마력이적군
ㅇㅋ
씬 닫습니다 ㅋㅋ
::ㅋ

ㅋㅋ
::좋아요
ㅡ
::엽귀의 책무로
펄은 마력 1점 감소.

9>8
::4사이클 시작하기 전에
지엠 잠시 화장실 다녀옵니다


ㅋ

::10시에 올게요!



당신이... 키운,...
대마가....

펄은
ㄱㅊ아
^^
끝나면 서경으로 리스펙해도 될 듯
아냐

남아 잇을지도
ㅋ
서경엽귀2명은실타
나의최강빌드는이미라이루로...
완성되엇다...
::휴....
이걸 어쩌지
방문자와...

::분서관이네

ㅋ
ㅋ
ㅋ



::업보는...
플레이어가 만드는 것



분서관에가입하네

::와 치즈장인 개쩐다

::이제는 탈대법전도 시키네

::새로운 업적이군요

분서관간다 했는데
없자마자


일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즈님불러와
ㅋ
4사이클

::4사이클

악
::불러드림 ㅋ


::갹 (뽑힘)

먼저여세요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습너무웃겨


젠젠장


::아젠장
ㅋ

::아습 (ㅋ)
그...
장면
누구걸로 열면되죠

적경(원조)와도결투해야해
::적경(원조)ㅋ

이해해주실까요?
::ㅋ......

당신의 앵커가
당신의 앵커를
::이즈님...

::당신의 앵커가...
당신의 앵커를...

이제여기에
아델와서
자기희생운개하면
칸페키
ㅋ

[4] 해피가 흰 새의 깃털을 뽑았다.
[4] 해피가 흰 새의 깃털을 뽑았다.
[4] 해피가 흰 새의 깃털을 뽑았다.
[5] 활짝 웃는 해피쨩

ㅋ
ㅋ
ㅋ
ㅋ
ㅋ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진자어이없어 1d6해피표인데
깃털만 지금
몇번뽑힌거야

빙글

::자기희생운개 wow

돌고 와도
될까요

네
ㅋ
::ㅋ 좋아요 그...
15분에
깔끔하게 쇼부봅시다



진죠오니 쇼부 ㅋ
::(데스크로 놀림


::ㅋㅋ 좋아요 (20분까지 스르르

::? ㅠ

모든 건 아드네의 선택이야.

네친구........
대마다...........

::후 ...
그래... 티츄.
마기로기 70회(마서터플레이어합산)
슬슬 결투 볼 때가 됐지.

약좀
먹고올게요
1분만
::다녀오세요!

않는...
서경...

::이럴수가...
돌파도가 이렇게 업적을 또?

::1탁: 전화페어 2엽귀로 시작ㅎㅐ서 1엽귀됨
2탁: 치요
3탁: 제일 멀쩡
4탁: 그 ... 대마가 폈어요



여시죠
::여 ... 시나요? (머뭇)

후....
열,,,
어야.,.
하나?
쉬는시간에서 멈춰주시면 안될까요 (조크)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웃겨 엉엉

결단을
내리세요
ㅋ
씬열면
모잇카이

생각은
잇음
그러나?
아드네가
되돌아갈가?
::일단...
결투페이지 펴놨어요


::장면 ...

나결투오랜만이야
::열...
까요?

했어요?
결투를?

아아니
그냥
새벽에
심심해서
pc둘데려다가

시켜본것만
햇어요
ㅋ
아아니다
뎅와에서

사망증명서랑
ㅋ

그럴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괜찮으신가요
그

묻는거에요
ㅋ

의미에서
::저는 ...
준비됐어요

::브금 뭐틀어드리지?
(급기야

난세님
기절하셧나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력룰이잖아요
이거 협력룰이에요! 하심
제가 캐멱살을 잡고

일단
적경(원조)부터 처리해보죠
::마스터 성명을 발표하자면
탁의 합의만 있다면 뭐든 괜찮다 파이고
저는 여러분이 하고싶어하시는 것
다 오케이라는 주의라

::결투? 그럴 수도 있지


::입니다 (다시 앉음


서엽이라
::ㅋ

봐드릴수잇음
(존내)

::저는... 서엽이라<진짜
고개끋덕여지는

::설명

인력난이란말야?
엽귀스타일은아니지만 설득할수잇으면설득하조
근데 펄 딴에는 최선을 다했는데 그러니가
애가빡친듯




제가
적경(원조)랑 전투하면서도
먼가
대사를쳐볼생각이니
그걸들으며참아보는아드네를연출하셔도무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펄은어쨋든 전투한번은해야댐
::아님... 펄을 이케이케 설득해서
원조적경이를...

::안죽이고 단장을 회수하도록

::ㅋ


::ㅋ 대웃겨


얘가...
서경인가...

::업서협...

누구장면열지네요


말든...
할텐데

펄이
원조와 결투를 할게요
그사이 2호가 될지 말지 결정하시면 (ㅋㅋ)
::2호ㅠ

들고올걸
::아마쨩 설득하는 단장회수방법은
뭐냐...
조킹으로 처리해서
드라마 장면에서 해주시면 되구요!

전격작전이업네

드라마 열어서 대화마저할까요

ㅋ
ㅋ
ㅋ
::좋아요 그러면 드라마로?

흠...

저는한다면
효율상 전투를먼저하고싶단말예요
그래야에이드를함
::일단 전투를 하기로

::마음먹으신게 너무너무 서엽적인 포인트

원탁 불러ㅠ
::ㅁㅈ 원탁불러!

여기에원탁이어디잇어!
::^^)

안남네...

::네 ...

::이게 돌파도의
매력이랄까^^
(죄송합니다)


당신이 만든...
k-마법사들이

펄씬열어주세요 웃기다
::좋아요 그러면 첫번째장면
펄 장면으로 가시나요?

::오케이~
: 4사이클 첫번째 장면 - 펄 앤더슨

전투씬이고요
::좋아요!

"따라오지 않으셔도 좋아요. 저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까."
미안하다
ㅋ

ㅋㅋ
그대사
알고
하시는
거죠


알고
해
뭘
내가뭘아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잊고잇엇네
개웃기다


ㅋ
자다깸
그래서 아드네는 뭐라고 하나요 ㅋㅋ

펄을 한참 쳐다보다...
고개를 푹 숙입니다
"...네."

::아이고 아드네야

::ㅋ ㅠㅠㅠ

적경쨩에게...
갑니다...
찾으러감...
::거리가 있지만, 그닥 멀지도 않은 곳에
혼자서 ..
해파리를 보고 있습니다.
펄이 다가와도 돌아보지 않구요.

"왜냐하면 그럴 처지가 아니거든요, 저는."

"어째서인가요?" 차분하게 물어봅니다.

살아 있는 눈과, 살아 있지 않은 눈이 동시에 마법사를 쳐다봅니다.

"다시 한 번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인가요?"

"상황을 받아들이는 중이에요. 아직도."
"소화가 덜 되었으니, 자신을 보호하는 거예요."
"뭐, 어떤 의미에서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가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당신께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은 내 손으로 끝낼 텐데."

흉이 진 펄의 눈가를 보고,
펄의 손을 보고 ...
앳된 얼굴을 바라보고 있어요.
"나이는 ... 문제가 되지 않는다 했지만"
"어른된 도리로 아이를 보호해줄 의무가 있는데 ... "

"이런 짓을 하도록 만드는군요."

"어차피, 어른에게만 의지했을 거라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지 않을 테니까."

"아니에요, 마법사님."
"의지가 아니라 ... "
"당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온정이요."


"그래 ... 이것도 당신이 보기에 죄라면 죄겠지요."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죄책감을 덜어드리고싶어요."

"죄책감 같은 건, 그런 건."
"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니지 않나요."

"동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이였어요."
"지금은, 사랑에 미쳐서 그 모든 것을 등지고 나왔지만 ... "
"감정을 느끼고, 머리로 사고하는 존재로써 ... 당신이 너무 일찍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는 게"
"미안한 일임은 압니다."
"미안해요."

"미안하다는 말을 원한 게 아니에요."
"나는....."
입술을 벙긋거리다가, 이내,
눈물이 고여요.
"나는, 어른 행세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어요."




"달게 받을 테니."

"그럼, 사양 않고."
"<눈 먼 종언의 인도자>, <멈춘 바다의 주인>에게 결투를 신청합니다. 당신의 바다는 여기서 끝이에요."

"그 종언을 담담히 듣겠습니다."
::스펠바운드가 펼쳐집니다.
푸른빛이 일렁이는 ... 바다입니다만
지평선까지 가득 메운 해수면이 보입니다만
모든 것이 멈춰있습니다.


::크흡

마법전 개시
: " "<눈 먼 종언의 인도자>VS<멈춘 바다의 주인>
::앗 실수했다~ 마잇카
1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선공의 소환 스텝
::좋아요!

펄 앤더슨 / 마왕소환 (소환)
5,1
지정특기: 추억
목표치: 펄 앤더슨|Magic_target
저스트
::저스트!

::펄이 빚어낸 추억의 마왕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ㅋㅋ

그 마왕이 웃으며 속삭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지?
"네, 마지막이에요."

후공의 소환 스텝

서검소환합니다.
힘영역 2d6
아마미즈 나기 굴림 2D6
5,2


실패할 것 같네요
아마미즈 나기 / 서검소환 (소환)
2,6
지정특기: 자유
목표치: 8
효과: 무엇이든 <단장>을 갖고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그 단장의 영역에서 2D6을 굴려 무작위로 특기를 하나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소환할 수 있다.





한 10되는중
ㄹ



본디 파도는 자유로운 것.
일시적으로 손에 쥐었다 해서, 본색이 달라지진 않겠죠.
종료!
선공의 공격 스텝



펄 앤더슨 / 마탄 (주문)
3,4
지정특기: 충격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턴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데미지를 준다. 이 주문에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따끔하게 튀는 마력에 잠시 휘청...




ㅋ

부스트굴릴게요


좋아요!

rolling 1d6
()
4
4
ㅋ






후공의 공격 스텝

완

"역시 ..."
"당신에게 험한 일을 시키는 건"
"마음에 차지를 않아 ..."
공개!
3+1




2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마검소환에 둘 채우구요
선공의 소환 스텝

펄 앤더슨 / 마검소환 (소환)
5,1
지정특기: 바다
목표치: 5
효과: 마검 레벨1 아키타입 【추가데미지1】


펄 앤더슨 / 마탄 (주문)
6,2
지정특기: 충격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턴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데미지를 준다. 이 주문에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종료~
후공의 소환 스텝

바다의 마검을 드는 펄을
무척...
주의깊게 보고 있어요
이쪽도 바다로 해볼까~ 소녀소환입니다.
아마미즈 나기 / 소녀소환 (소환)
1,3
지정특기: 바다
목표치: 5
효과: 소녀: 레벨 2 원형 【블록 1】 【캐스트】 【워드 7】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 의 소녀」를 1체 소환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 의 소녀」를 1체 소환한다.



어디보자...
아 찾았다
주문, 서해.
아마미즈 나기 / 서해 (주문)
2,3
지정특기: 바다
목표치: 5
효과: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자신의 장서의 주문타입 마법을 하나 고른다. 그 마법을, 그 세션동안 자신이 수득가능한 여타의 주문타입 마법 1개로 변경할 수 있다.
저스트 (휴)




번역해뒀구나



해봐
해보자고 ㅋㅋ
나를자극햇어.

아마미즈 나기 / 환송 (주문)
2,5
지정특기: 이계
목표치: 아마미즈 나기|Magic_target
효과: 목표: 원형 1체
마법전의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레벨과 같은 양의 코스트를 소비하고 지정특기 판정을 행한다.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한다.
마법전의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레벨과 같은 양의 코스트를 소비하고 지정특기 판정을 행한다. 성공하면 목표를 파괴한다.
아시다시피 이거구요
종료~
선공의 공격 스텝


공개!
오 6대미지



rolling 1d6
()
4
4


::3+1+2+1
총 7대미지
마지막 일격입니다.

::어떻게 마무리하시나요?


"여기까지예요, 엄마." 그 말과 함께
바다의 마검으로 추억의 마왕을 베어냅니다.
그러면 흩어져나가는 추억의 마력이 아마미즈를 휘감고,
그에게 먼 옛날의 추억을 회상하게 해요.
그 마력이 스스로를 좀먹어가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모든 일련의 과정을 담담하게 지켜봅니다.
"이제 쉬세요."
::바다의 마검이 베어낸 추억이, 그에게 보여주는 것은
바다에서의 추억입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반짝이는 모래사장에서
두 사람이 함께 기약없는 약속을 하던 순간이 ...
펄의 눈 앞에도 지나가겠네요.
바다는 멈춰서서 더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행복했던 한 때에서,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를 않고
그대로, 그대로 스스로를 좀먹어가며...
바다가 가라앉습니다.
이로써, 마지막입니다.
마법전 종료

::펄이 스펠바운드를 빠져나오면...
아마미즈 나기가 있었던 자리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푸른색 팬던트 목걸이 하나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겠네요.
아니, 단장 <파도>가.

::좋아요!

제정신이 아닌(ㅈㅅ합니다) 서경을 찾으러 갑니다.
씬 종료.
ㅡ

::마지막 단장을 갈무리하고 나면

싸우고 난 펄이
::펄은 조금 더, 금서의 본색에 가까워집니다.

진정햇다네요
다시얘기해보자아드네^^;;
::이 금서가 무엇을 위해...
움직이는 것인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확신이 되듯
펄 안에서, 뚜렷한 형체를 갖습니다.

[3] 해피가 빵을 구웠다.
::돌입 조건은 충족되었는데
마지막 장면 여시나요?





틀어주세요
: 4사이클 두번째 장면 -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저 노틸러스
틀래요

[9] 홀로 지느러미를 너울거리는 커다란 가오리가 당신의 곁을 지나간다.
::ㅋㅋ

::가오리 드디어 나왔다!

::하하하!!!

::(즐거운 라이터)

::그럼 펄이 아드네에게 다가오는 길에
아드네 곁을 너울거리는
가오리를 보겠네요...

::이별의 빠르기에 고개를 들고....


저 사람...
::언젠가 드디어 밤이 온다면...
이제...

::눈을 떠줘....



아드네 키 몇이더라?

펄보단 클거같아요

155라구
"...... 여기서 뭘 하고 계세요."



못내렸단 뜻

"아니, 이것도 함부로 판단하는 건가."


"아무도 그러지 말라고 해주지 않았어요?"
"백 년 동안."

"어지간한 고집쟁이인게 아니라"

"나쁜 버릇이랬어요, 그거."
::에이드 확인~

15.4세와 14세의 대화

"친구도 없어요?" 알고 하는 소리임 이건
::ㅠ





"...헤어졌습니다."
::여친이랑
헤어졌다는듯한
뉘앙스

::(죄송합니다)

ㅋㅋ




"누가 먼저 끝내자고 했어요?"
::좋아요~


"나쁜 친구네요."
"그쪽에선 헤어지길 잘했어요."
펄도... 학교 그만두면서
자기 친구들이랑 연 끊어서
지뼈치기임을






"나쁜 친구였으니까..."



"당신은......" 이제 당신이라고 부름 ㄷㄷ
"제가 본 마법사 중에서 가장 바보 같아요."
ㅈㅅ합니다
주댕이침
에바쎄바면해피표

펄이 이런 서경보고
한심하다 할수도 있지

ㅋ
ㅋ
ㅋ
하아
왜그래


그럴만해요

난세님의청메마서터겸시키로서
나름
::펄 앤더슨

꺼내보려고
노력중이라고
ㅋ
::방문자(내면의 서경)엽귀


::오늘 하셔도 됨

::그리고 끝내주는 이별시를
가는거예요




하겠다
::ㅋ!
(부리뽑힘

내생각에
아드네가
주원상만나면
개박살남

둘은...
아무튼



"당신보다 더한 마법사가 있으려고요, 설마."
"...... 그래도 말이지요."
"적어도 살아 있는 존재라면......."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어하는 게 맞지 않아요?"
"이런 말 제가 하는 것도 웃기지만."

::14(0)세죠?

14세야 ㅋ


::이 나이차라면 납득된다;

"당신은 정말로 마법명 같은 마법사네요. 그 이름 누가 지었나요? 스승님?" 하고 고개 기울입니다.
미래의pc를위해
장작넣고잇음
구경하세요

::ㅋ....
ㅋ.....
슈님은 괜찮으실거같고
펄 힘내...

rolling 1d2 스승님이 지어줬다 아니다
()
2
2
지가..
지었나?

::시키가 지어준거
인듯


::(아무말ㅈㅅ합니다


이럴땐
만능
맥거핀

그 말에 눈을 깜빡이다가...
아
순간
막말할뻔해서


ㅋ


아냐
이건
아닌거같애
ㅋ
ㅋ

ㅋ

하세요

안된대요
ㅋ
내친구한테그러지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할거예요

어이업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술을 먹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델을 부름
더먹임

::취모리
시키인거죠?
취하게만듦

::흐바
펄낡앗슨이
뭐어때서!!!

사형
::ㅠ

"...... 옛날 친구분 다시 만나보세요."
"그땐 내가 미쳤던 모양이라고 싹싹 빌고, 도와달라고 해요."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내가 미쳤었다고 싹싹 비는 서경
우마이.
(급기야)



"맞는 거 같아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만나보세요."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아니 엔터가
"...노력하겠습니다...."


"저보다."
갑자기
친구뒷담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대답이에요?"

이것도
대답회피야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해보세요. 뭐든."


ㅋ
ㅋ
ㅋ
ㅋ

::ㅠ 아드네가
좀 살수도 잇죠

모르겟으면
해피표굴려보세요
(??)

(뽑음)


::ㅠㅠㅠ

모르겟으면
그냥
모르겟다고
하셔도
ㄱㅊ

"...모르겠습니다."

흐린 낯이 됩니다.
"친구분이 걱정깨나 하겠네요."
"이런 친구라니, 두고 다닐 수가 있으려나."
::오늘은 ...
두고다니고있지...

::(아델... 잘 지내니?

영영 둘 뻔 했지...
::ㅠㅠ



젠장 에바엿으면 해피표 굴려주세요 (ㅋㅋ)


내가...
시키가아니네...
시키는갓다.
시키에게의존하지말자.

막말하셔두
언제까지 다정한 친구들하고만
살거니
아드네!

아냐
저의
인마가
돌아왓다구요
마법사마음은쫌갓음

"...... 정말이지."
"답답해 죽겠네요."
아, 죽겠다는 말 엄마가 쓰지 말랬는데... 알 게 뭔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도 헤어진 친구들이 있어요. 엄마랑도 헤어졌고요."
"엄마는 얼마 전에 다시 만났지만......"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 더는 엄마가 저를 보호할 수 없는 걸...... 이해했으니까."
"엄마에게도 엄마의,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삶이 있는 거니까."
그런 말을 하다 보면... 다시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감정을 일부러 억누르는 듯, 목소리가 꽉 잠겼어요.
"그렇지만 아직 살아 있어요. 왜 살아야 하는지, 뭘 위해 살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나랑 닮아서, 정말, 끔찍하게 싫다고요."
"어린애한테, 마법사가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애한테 이런 말 들어도 자존심도 안 상하겠지요. 자존심도 없을 테니까."
"그게 더 짜증나."

(청메막씬 들어봄)


밉다고 해도 상처받지 않을거니까
밉다고했는데
::슈님 지금 ...
청메 로그 펼쳐두고
대사치시는거 아닌지 (joke입니다

::아드네....
업서협하자.

아닌데요

가입신청서 넣을게요
::슈님이 천재시라는 결론...

ㅋ
ㅋ
::좋아요...

ㅋ
ㅋ
먼말이야
::업서협 is open door...

이걸어카지
ㅋㅋ



::ㅠ

ㅋ
ㅋ
ㅋ
::ㅠㅠ 아드네 오늘
여러번 뼈맞네요

도와주세요ㅠ

ㅋ
ㅋ
ㅋ
::도와달라 하시면 제가 생각할 수 잇는 최대는
어... 중단하고 차분하게 시간갖고 나중에 재개하실래요?
밖에 (후레마스터

아냐 아드네...
청산해

ㅁㅈ
청산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청산해!

::엉엉 아드네야


근데 이런 고집... 자존심때문에 부리는 게 아닌가?
아무튼 그런 말을 들으면
좀 오래 조용히 있다가
"...만나보겠습니다..." 합니다

기대고 있던 수조에서 몸을 떼고...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했으니까, 이젠 일이나 끝내러 가지요."
조사하잔 뜻

여전히 의문 같은게... 안 남아있을 리는 없지만
천천히 일어납니다

후
내가
대마서경을
쫌덜대마로
만들엇나?
::ㅜㅜ 쫌덜대마



대마된다애가

네 ㅋㅋ
아드네가 끝까지 고집부렸으면
펄쟝...
제... 2번째 서엽될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봐 슈님네 엽귀는 강해서
돌파도와도 멀쩡하다니깐




아드네는 지금 긍지 버려서 영업 못함

ㅋ
ㅋ
ㅋ
ㅋ
ㅋ
::ㅋ ㅠ


마력이 넘실거리는 아쿠아리움을 거닙니다
::아쿠아리움에는 여전히 마력이 울렁이고 있습니다.
대법전에서 조사를 부탁했던 현상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같네요.

오랜 추억 속의 상대와 만나기 위해 수십년을 기다렸을 금서의 주인도요.
그 추억을 이해한다면,
금서가 일으키는 재앙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요런 느낌으로 마력의 누출 현상을 추억으로 조사합니다
::이 금서가 일으킨 재앙은 ... 그 추억을 촉매로 시작된 것이었죠.
어째서? 어떻게? 무엇때문에, 이렇게까지?
그러한 답들은 ... 추억을 바라보면,
알 수 있을 텝니다.
판정해봅시다!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추억
1,6
목표치: 5
::휴


이해하지 못할 리 없죠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붙잡아두고자 하는 마음 ...

살아갈...
::바다의 한 켠을 옮겨 수조 속에 넣어두듯이
인간의 영혼에마저 손을 대려하는 ...
그런 금서.


게
뭐예요

::그...
찾으시길래
언제 보여드리나...
하고있었네요


::사실 금서 비밀 지금 나와야하는데 타이밍을 헷갈려버렷다 헤헤
하여간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 금서는 ... 주인이 만들어낸 이경을
이 아쿠아리움과 이어버려서 ...
아쿠아리움에 들를, 주인의 사랑하는 사람을 각성시켜
영원히 붙잡아둘 계획이었던 거예요.
마스터 씬
::넘실거리던 마력은 점점 차올라
마법사의 영혼뿐만 아니라 ...
마법을 자각하지 못할, 우자들의 영혼까지도
적시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부터 [영적변질]의 세계법칙이 추가됩니다.
ㅡ
::다시 아드네 씬!
네... 치요의 그거
이거맞아요


클막갈가요... (?)

::바로 가볼까요?


적당히..
닫는걸로?

::조아요!
그럼 ...
장면 닫으시면 메인 페이즈도 종료
ㅡ
클라이막스 페이즈
::금서의 목적과, 이 현상의 비밀과
더이상 두고볼 수 없는 비틀려진 세계의 법칙을 목도하고
이제껏 회수한 단장들을 모아, 편찬을 진행합니다.
단장<회고>, 단장<정체>, 단장<파도>.
그리움에 자꾸 뒤돌아보고, 그렇기에 나아가질 못하며,
다시는 움직이지 않을 파도의 이름을 한 금서.
::마땅히 나아가야하는 것들을 붙잡고서, 가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금서.
그 이름은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안고, 놓치고싶지 않아서 ...
두 손에 꼭 그러모으고 있는 ... 그 고집쟁이를
우리는 다만,
처단할 뿐입니다.
::마법재앙을 해결하고, 마법재앙에 휘말린 우자들을 구하고
금서를 회수한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최후의 결전이 펼쳐집니다.
금서에게 마법전 선언을 부탁드려요!


영원히 추억 속에서 살아갈 마법사가 할 수 있는 말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나는 <모형정원의 그대>,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인정할 수 있을 때가, 올 겁니다."
::두 마법사의 목소리에, 금서가 응답합니다.

"무엇을 인정하게 되리라 말하는 것인가?"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을?"
"나는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넘어지고 멈춰서서, 주저앉아도 괜찮다고"
"그대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금서는 여러분을 향해 자신의 마력을 가감없이 내보이며
스펠바운드를 펼칩니다.
그곳은 파도마저 멈춘, 완전히 정지된 세계.
이대로 두어서는 두 마법사마저도 멈추고,
죄 없는 우자들까지 멈춰버리겠지요.
마법전 개시
<모형정원의 인도자>VS<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순서는 어케 할가요?

저먼저가도 ㄱㅊ
마소다잇음

혜성은 없는데
역린을 먼저 킬까요"?"

마왕이잇어서
폭딜을하고싶은마음도잇고?
흠
주사위로



2d6/>
?

rolling 2d6
(+)
2
1
3



::ㅋ

rolling 2d6
(+)
3
6
9


1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요화에 둘
선공의 소환 스텝

자신이 사랑했던 추억을, 영원히 멈춰 놓은...
모형의 정원.
마검 부릅니다...
::판정 갑시다!


::ㅋ....
ㅋㅋㅋ
ㅋ!!!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마검소환 (소환)
5,2
지정특기: 꽃
목표치: 5
효과: 마검 레벨 1 원형 【추가 대미지 1】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1체 소환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1체 소환할 수 있다.
주문: "충절하라 예리한 것. 나의 명이 다할 때까지!"
쌍검!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쌍검 (장비)
3,5
지정특기:
목표치: 알라우네 아리아드네|Magic_03_target
효과: 자신이 「마검」의 원형을 소환했을 때 자신의 영역에서 랜덤으로 특기를 1개 고른다. 그 마법전에서 「(그 특기명)의 마검」이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1체 소환한다.
주문: "쌍둥이의 마검. 자아!"
뭐야 또 이빨이야

ㅋ
ㅋ
::흐흑 송곳니야
자신을 지키렴
턀클당하지않게
조심하렴...!!

::ㅋ

::승리자:별법어둠법





ㅋ
ㅋ
ㅋ
노래는무난햇던듯?

일단 종료
후공의 소환 스텝
::티알클 뭔...
타노스도아니고
6영역중에 반을 조져놓은걸까요?
정말 대단해

::그리고 아무 소환마법 없는
내 금서도 대단하다


목표치 8의 중압을
보여드리겠어요(ㅋㅋㅋㅋ)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 중압 (주문)
3,2
지정특기: 중력
목표치: 8
효과: 마법전에서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고, 그 라운드동안 목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점 감소시킨다.






선공의 공격 스텝









좋습니다!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요화 (주문)
5,6
지정특기: 꽃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원형의 수와 같은 대미지를 준다.
주문: "휘감기어 피어나 찢어 날뛰어라. 재앙의 수꽃이여!"


나오네

무난하게 실패하겠군
꽃으로 저항합니다!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꽃
4,6
목표치: 8
?



아니

어 ...
저항 성공;;




후공의 공격 스텝


암튼 완

호 깡으로
2대미지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 연옥 (장비)
1,6
지정특기:
목표치: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Magic_06_target
효과: 이 마법을 가진 캐릭터가 공격에 성공하여 1점 이상의 대미지를 주어 【마력】을 감소시킨 경우, 그 입회인은 피드백 시 감소하는 【마력】이 1점 상승한다.


다음라운드로 갑니다!

2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선공의 소환 스텝

펄 앤더슨 / 마왕소환 (소환)
2,2
지정특기: 미혹
목표치: 5
효과: 마왕 레벨3 아키타입 【블록2】【추가 데미지2】【부스트1】

가




모잇카이!

펄 앤더슨 / 마왕소환 (소환)
6,3
지정특기: 미혹
목표치: 5
효과: 마왕 레벨3 아키타입 【블록2】【추가 데미지2】【부스트1】


펄 앤더슨 / 마탄 (주문)
5,5
지정특기: 충격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턴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데미지를 준다. 이 주문에는 저항판정을 할 수 없다.




천재방문자

마왕에 챠지
ㅋ



후공의 소환 스텝

중압 갑니다!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 중압 (주문)
2,3
지정특기: 중력
목표치: 8
효과: 마법전에서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고, 그 라운드동안 목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점 감소시킨다.


선공의 공격 스텝

공개해주세요!






rolling 1d6
()
4
4

크으



방문자



살살때려약
후공의 공격 스텝




공개해주세요!








라운드 이동합니다~

3라운드
개시 마소 챠지

마검에 그냥 몰아넣음
선공의 소환 스텝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소환)
4,1,5
지정특기:
목표치: 알라우네 아리아드네|Magic_01_target
효과: 1D6을 굴려 분야를 무작위로 정한 후, 2D6을 굴려 특기를 무작위로 고른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해당 특기에 대응한 정령 하나를 소환할 수 있다.




와랏떼
판정해봅시다!

못웃을듯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미소
5,1
목표치: 9
ㅇㅇ...

우웃


종료
후공의 소환 스텝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 중압 (주문)
1,3
지정특기: 중력
목표치: 8
효과: 마법전에서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히고, 그 라운드동안 목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점 감소시킨다.



선공의 공격 스텝

진짜힘내진말구


공개합시다!
허미


뭐







요화도 써볼래요
::좋아요!

알라우네 아리아드네 / 요화 (주문)
2,4
지정특기: 꽃
목표치: 5
효과: 마법전의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의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원형의 수와 같은 대미지를 준다.
주문: "휘감기어 피어나 찢어 날뛰어라. 재앙의 수꽃이여!"
::크으
함 저항해보고
죽겠습니다
금서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꽃
3,6
목표치: 8


::실패할 운명이었군




::좋아요 오버대미지

::마지막 일격입니다!
어떻게 마무리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툭, 툭. 정원으로 떨어진 물방울이 재앙과도 같은 도화를 피어내고,
온 정원과, 멈추어 버린 바다와,
금서를 뒤덮습니다.
::눈물을 머금고서, 꽃이 피어납니다.
추억의 한 순간을 옮겨둔 정원으로부터, 멈춘 바다에게로
파괴한다는 것은, 곧 억지력을 부어서라도 움직이도록 하는 것.
파도가 찬찬히 부서져 나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다의 마지막 단말마같은 소리입니다.
금서까지도 뒤덮어버린 꽃은 ...
::그 마력을 좀먹고서, 자신의 할 일을 끝내고서
정원으로,
되돌아옵니다.
마법전 종료
엔딩 페이즈
::스펠바운드를 딛고 나오면,
웃음 소리가 곳곳에 만연한 푸른 수족관으로 돌아옵니다.
금서를 회수함에 따라, 이경과 이어졌던 틈새는
처음부터 열린 적 없다는 듯 닫히고 ...
영혼까지 잠식하던 마력또한, 거두어졌습니다.
사랑과 평온이, 아쿠아리움에 가득합니다.

청메지엠으로서
먼가한마디해주고십은데
pc가펄임.
짱난다

아드네는...
소매로 눈가를 꾹꾹 누릅니다

"괜, 찮으세요?" 뒤늦게 정신 돌아옴




"갈까요, 이제."
"여기서 더 볼일은 없을 테니까."

"할 일...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부탁드릴게요."

히츠지씨..
찾아볼래요
::조아요... 히츠지 씨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2 1가오뤼 2물개
물개를 보고있습니다.

::막... 눈빛으로 무진장 귀여워하구잇어요


마법사는 원래
이상해
다가갑니다


의아하게 바라보겠네요.





히츠지씨 견뎌요

ㄱㅊ입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목소리도 모르겠지만요,"
"잊게 되겠지만요..."

"어 ... 저는 이제 겨우 사회에 나온 새싹인데두요?"
기쁜 듯 웃고 있습니다. "정말 상냥한 분이시네요..."
::아마미즈 나기는 소멸했으니
두 사람이 어떤 연이 있었다 해도 ...
이토 히츠지는 그를 잊었겠죠.

"저 안쪽에 있는, 상어가 있는 수조가"
"예쁘니까... 꼭 한 번 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당신의 말에, 상냥하게 웃어보입니다.
"네, 꼭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아 ... "
주섬주섬 가방에서 뭔가를 찾다가
손수건을 건네줍니다.


"저도 조금 갑작스러운 얘기지만 ..."
"괜찮아지실 거예요..."
"당신께선 친절한 분이시니까요."
"다정한 분이시니까 ..."
"괜찮아지실 거예요."

두서없이 위로를 건넵니다.

살짝 물기가 서린 눈가를 손수건으로 누릅니다.

"감사해요, 친절하신 분!"

"좋겠네요." 작게 중얼거립니다
::손을 흔들며, 이토 히츠지의 모습이 멀어집니다.
두 마법사는 ...
어떻게 할까요.

펄은......
음...........

포탈 나가도 되나요 포탈도 물어버리신
쮸님

ㅋ
ㅋ
ㅋ
엽귀가니?
::ㅋ
어 ?

왜가요

::ㅋ ㅠ

어때서
어이없네
::포탈 ... 나...
나가나요ㅠ?

첨부터 없었지만
있는척도 못할것같아서...

::ㅁㅈ


::저는 걍...
아쿠아리움 묘사만
열심히 함...
(마법사들냠

::우선은 대법전으로 복귀하겠군요...


퓨어서경하게요...

::퓨어서경 ㅠ
방문자x엽귀인
크로스브리드의 펄



::ㅋ 그거 그거요

백트랙 굴려요 ㅋㅋ
::이단자흡혈귀엽귀
무려 장서 카테고리만 셋임
좋아요... 무튼 대법전으로 귀환하는 것으로?

::저마다의 감상과, 각자의 감정을 품에 안고
흘렸던 눈물의 색또한, 각기 다른 색으로
수조의 푸른 빛이 물결치는 수족관을 등지고서
마법사들의 요람으로 돌아갑니다.
오늘도 바다는 흘러가고, 파도가 칩니다.
두 사람의 손으로, 그리 되게끔 만들었으므로
::세상에는 되돌아가지 않는 것 하나 없이 ...
순리대로. 순환이 계속됩니다.
GM이 준비한 연출은
대강 이쯤까지로 할게요!
뭔가 더 하고싶지만 과유불급일 것 같다
엔딩RP 하고싶으신 게 있으시거든 모쪼록 부탁드립니다

아드네한테 마지막 염화 하나만 쏠게요
::[자니...?]

::(이거아님)

흰새처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떠나는 것으로
::멋져

::간지나 ...
아드네는 어떨까요?

얘가...
아델한테 선연락을 때리는 날이,..
오겠네요.......

경 아드네가 아델에게 선연락 축

ㅋㅋ
[4] 해피가 흰 새의 깃털을 뽑았다.
::ㅋ


::(뽑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겠네요 ...
(이제부터) 친구


지...?



여친이야?
::좋은데?


::바개트 스다듬


동그래요
::좋아요 그러면 그렇게 ...

::연락도 해보는 것으로
이 정도에서 엔딩 크레딧을 내려볼까요?


::좋아!

::세상에는 ...
되돌아가야만 하는 것, 흘러야만 하는 것,
포기해서는 안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바다에 치는 파도, 시간,
추억, 당신과의 인연
나 자신에의 긍지같은 것들.
::사랑에 헌신했던 몇 십년의 바다를 지나 ...
여러분은, 여러분의 길을 걷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멈춰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켜켜이 쌓여가는 기억 속에 ...
겹겹이 쌓여가는 파도 소리에 ...
마법사들이 나아갑니다.
마도서대전RPG 마기카로기아
<되돌아가지 않는 파도>
::그럼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으므로
그것을 생명이라 부릅니다.
THE END
'기록 > 마기카로기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328 청춘의 메시지 (0) | 2020.03.31 |
---|---|
20200214 언젠가 잊혀질 누군가를 위해서 (0) | 2020.02.16 |
20190901 네 개의 시선 (2) (0) | 2019.09.03 |
20190901 네 개의 시선 (1) (0) | 2019.09.03 |
20190807 설원의 별을 헤는 기차 (0) | 2019.08.08 |
Posted by 백소白笑